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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7 로널드 뮬렌캠프의 투자철학 by cocon
  2. 2009.01.07 제주도 간단 여행기록 by cocon
  3. 2009.01.06 가치투자는 우표 수집과 같다 by cocon
  4. 2009.01.06 거북이투자법 by cocon
  5. 2009.01.06 [펌] 일회용품! 오래쓰는방법 1 by cocon

제가 추구하는 투자와 가장 비슷한 투자자중 한명이 로널드 뮬렌캠프입니다. 자주 읽어보곤 합니다.

이 양반 내공이 대단한 양반 같더군요.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0000000000000010371
로널드 뮬렌캠프는 투자가 농업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한다. 좋은 작물을 기르면 풍작을 거둘 수 있다. 뮬렌캠프 오하이오의 농장에서 자랐고 아직도 때때로 친구의 밭에서 트랙터를 몰고 있어서 이 사실을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

중형주나 소형주와 같이 당신이 특별히 전문화한 주식 종류가 있나요?
우리는 성장과 가치의 차이를 실제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좋은 회사들을 찾을 뿐이죠. 우리는 ROE부터 살펴봅니다. ROE가 높고 그것을 지속시킬 수 있으면 좋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그 회사들을 매입합니다.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는 PER가 ROE이하이기만 하면 됩니다. 주먹구구식 분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회사를 원합니다. 나쁜 회사들을 보유하는 것은 돈을 잃는 방법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단지 현재의 투자 환경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성에 대해 얼마나 지불할 용의가 있느냐입니다.

당신의 최대 투자 실수는 무엇이었고 거기서 무얼 배웠나요?
그것은 사업을 잘못 이해했거나, 사람을 잘못 이해했거나, 변화된 것을 잘못 이해해서 생긴 그 어떤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시장의 심리 때문일 수도 있죠. 저는 이런 모든 경우의 실수를 해봤습니다. 거기서 배운 것은 오픈 마인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로 돈을 버는 데 있어 유일하게 어려운 점은 마음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55퍼센트 확신을 가지면 결정해야 합니다. 90퍼센트의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면 이미 늦죠. 정보는 점진적으로 얻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기후의 변화(change in climate)’라고 부르는 것을 찾아봅니다. 그것은 전쟁이나 정치와 같은 거시적인 것일 수도 있고 개별 회사에 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CEO나 CFO가 온 것과 같이 쉬운 것일 수도 있고 더 잘하는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만 바라보고 경쟁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르는 곳에서 당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실적이 좋았던 주식을 처분하는 것입니다. 실수했을 때는 마음을 바꾸기 쉽지만 성공했던 것에 대해서는 마음을 바꾸기가 쉽지 않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배운 것 중 하나는 어떤 산업도 영원히 침체되어 있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소매업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업종이었기 때문에 월마트를 한 주도 사지 않았습니다. 샘 월튼이 할 수 있는 일 중 JC페니와 K마트가 6주 내에 모방할 수 없는 것이 있을까? 제가 잘못 인식했던 것은 경쟁자들이 자신들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어서 월튼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샘은 소매업을 개편했고 미국에서 가장 부자가 될 수 있었어요. 어떤 사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왔을 때 오래된 성향을 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니까요.

당신은 최고도 최악도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평균 이상의 회사들을 원합니다. 즉, 싸구려를 사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최고인 캐딜락을 사고 싶기는 한데 그것들은 세일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캐딜락이 세일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좋은 재료들을 잃어버리게 되죠. ROE 25퍼센트 이상인 회사는 매입하지 않습니다. 그 이상인 회사를 우리는 캐딜락이라고 정의하죠. 많은 사람들은 시스코와 같은 회사는 롤스로이스라고 주장할 겁니다. 롤스로이스는 훌륭한 차지만 그 가격만큼의 가치는 없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뮬렌캠프는 그의 투자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을 지켜봐야 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유행하는 주식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통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는 투자대상을 한정 짓지 않으며 주로 ROE가 높으면서 PBR은 낮은 주식을 선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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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질러신공의 유효성 검토
-뮬렌켐프의 일단질러신공의 캬오식 해석

우리는 평소에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한다.
머릿속에 꿩사냥에 나섰을때 안전장치를 풀르고 총을 장전시키고 사냥개와 나서는 장면을 생각해보라.
만약 총알은 주머니에 잔뜩 들었지만 총알을 장전하지 않고 안전장치도 풀르지 않고 사냥개도 데리고 나오지 않았는데 꿩이 100마리가 날아간다해도 내가 잡을 수 있는 꿩은 한두마리에 불과한 것이다.
사냥에서 좋은놈이 나타났을때 꿩의 종과 색깔을 공부하고 영점을 잡고, 사격연습을 하고 꿩을 잡을때쯤이면 꿩은 이미 멀리멀리 날아갔을 것이다.

평소에 사격연습을 하고 미리 공부해두고 꿩이 잘 나타나는 곳에 가서 사냥개를 풀어놓고 정확하게 한방에 한마리씩 잡는 것이 일단 질러라고 정의해본다.

이를 위해 우리는 표적기업의 뉴스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실적추이를 머릿속에 담고 있어야 한다.
가격추이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추적해야 한다.
가격이 원하는 가격에 떨어지면 한번에 한방씩 명중시키는것이 일단질러 신공의 제 1초식인 것이다. 

 

투자가에게서 가장 큰 능력은 변화를 보는 능력이다.
변화를 보고 돈으로 환원시키려면 현상을 보는 안목,
그 현상이후에 어떤 현상이 올것인지 알아내는 지혜,
자신의 시각을 유지할 수 있는 끈기,
현상이 자기생각과 다르게 돌아가더라도 자기자신을 믿는 용기와
자신이 틀린것을 깨달았을때 빠르게 실수를 인정하고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 두 가지 용기가 있어야 한다.

때문에 모든 리스크를 감안한 좋은가격에 사는 것으로 투자의 반 이상이 끝나며, 나머지 반은 주식을 보유하고 계속 추적하면서 얻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정보와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에 의해서 결정된다.

과정을 즐기는 투자,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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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간단 여행기록 | 문화생활

2007-08-23 15:24

어제 제주도에서 돌아와 복귀했습니다.

저는 아기랑 와이프랑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묵었습니다. 일정을 부실하게 잡은 탓으로 남쪽에서만 오락가락 동서로 오갔습니다. 맛집을 알아두긴 했는데 동선관계로 다 포기하고 제비뽑기 하듯이 찍어서 갔습니다.

3년전에도 갔었고, 아기랑 간 이유로 성산 일출봉, 오름은 눈물을 머금고 다 포기했습니다.

 

간단한 일정

첫날

오후 3시 반시계방향으로 돌기 시작,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길가에 보이는 이름모를 식당에 내려서 물회, 해물뚝배기를 먹음. 생각외로 괜찮았음

오후 5시 한림공원 도착. 한림공원은 수학여행때 왔었는데 15년 사이에 더 커진 나무들, 더 많아진 볼거리 오.. 원츄!

오후 7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푸르고 붉은 노을에 휩싸인 비양도를 바라보며 사진박고.. 때깔 좋음.

오후 8시 중간산도로를 타고 1100도로로 이동후 서귀포 휴양림도착

둘째날

10-11시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 왕복 2km정도 산책코스를 거닐었습니다. (유모차 가능)가끔 노루도 마주칠 수 있답니다.

11시 30분 LPG채움

12시 정방폭포(유모차 불가)

1시 천지연폭포 식사. 주차장 2층 거부한정식 맛 무난

2시 30분 소리섬박물관. 17개월 우리 애기가 밟는 피아노 건반을 너무 좋아하네요(유모차 가능하나 층계로 올라가며 이동해야 함)

3시 40분경 테디베어박물관. 귀여운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 쩝. 애기땜에 어쩔 수 없다 ㅜㅜ(유모차가능)

4시 붉은 못 허브팜에서 빅 햄버거 먹다 두 쪽 싸들고 나옴. 맛은 괜찮네요.

7시까지 중문해수욕장으로 순간이동후 해수욕. 비가와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중문해수욕장 자체가 파도가 높은 편이라 애기랑 노는데 마음이 조마조마 했음.(유모차가능) 탈의 500원, 샤워 1000원, 튜브 바람넣는거 3000원 ㅡㅡ;;

8시경 중문에서 서쪽으로 가는길에 하영이라는 흑돼지식당에 들러 저녁 먹음. 480g으로 최소단위가 크고 그만큼 비쌈. 반찬에 제주 향토색은 전혀 없고 먹다가 화나서 부르르 떨었음. 비추.

셋째날

10시 출발 1115번 도로 타고 동쪽으로 이동

10시 40분 돈내코 도착. 발담그고 애기랑 와이프랑 놀다. 물이 냉장실에서 꺼낸 물통에 발담갔을때와 비슷하게 느껴질만큼 차요. 아기를 데리고 앉을자리가 마땅치 않았음(유모차 가능하지만 계곡 내려가는 길에서 체력적인 부담)

12시쯤 가까운 음식점을 지도에서 보다가 가산토방도착, 옥돔구이와 미역국 먹음. 옥돔이 2만원.  미역국 6000원. 옥돔보다는 미역국이 맛있었음.

14시경 동쪽으로 엉또폭포에 잠깐 들러봄. 물이 말라있으나, 비가 70mm정도 오면 폭포가 생긴다는데. 높이가 50m나 하고 주변의 바위들이 멋지고, 아주 장관일것 같네요. (사실은 엉또폭포는 로또폭포일지도..)

16시 20분 건강과성박물관 관람

1115번 도로 타고 해안을 내려다보며 달림  516도로로 이동후 북상, 1112번도로를 타고 삼나무숲?(비자나무길)을 달려서..

애기가 보채서 이곳저곳 중간중간 기웃거리면서 20시에 제주공항 도착..

10시 서울로 돌아옴.

 

 

인상적인 것&tip

1.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그밖에 많은 숲길들..

해발 700미터라고 하는데, 밤에 추울정도로 시원하고 숲은 울창한데 모기한마리 없었습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해변이나 중문까지 차몰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30분이면 족히 원하는 목적지에 다 떨어집니다.  무조건 제주도 가면 바다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제주의 숲을 권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숲, 숲길은 흔치 않습니다.

대가족단위로 간다면 휴양림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격도 착한데다 방도 넓구요.

절물자연휴양림은 서부권을 오가는데 편리하고, 서귀포쪽은 남쪽을 커버하는데 유리합니다.

2. 1100 도로내려가는 길에 전망대

1100도로 내려가는길에 전망대 있습니다. 중문-서귀포가 한눈에 들어오구요. 제주-서귀포 오가는길에 여기서 잠깐 내려서 감상하는 맛도 좋네요.

3. 1115번 도로

해변도로는 차도 많은 편이고 신호등이 있어서 걸리적거리는데 여기는 시원하게 뚫려있고 동쪽으로 갈 경우 멀리 해안선을 내려다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등성이라 덥지도 않구요.

4. 외돌개 가는도로

외돌개 가는길이 경관이 참 멋집니다.

5. 서귀포하나로마트

여기에서 파는 옥돔과 공항에서 파는 옥돔이 두 배차이가 나더군요. 요즘 햇감귤 나오는 철인데 여기서 사면 쌉니다.  (이마트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8월이면 한라봉은 철이 지났고, 감귤은 더울수록 잘 되는데 서귀포, 효돈, 중문 이쪽 감귤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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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는 우표 수집과 같다

가치인을 만나다 #05. 캬오님

현재점수0.0  

박승현| 05.10/05 08:07 | 조회 77

 “종목을 찾기 전에 어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인가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성장 산업 속의 '지속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투자 아이디어의 핵심입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오완규(32)씨는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IT 프로그래머다. 오씨는 직장 생활 중에도 주식 투자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하루 중 잠시라도 짬이 나면 독서를 한다. 책의 장르는 주식 투자 서적에서부터 가리는 것이 없다. 중학생 시절부터 독서와 신문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경제 신문을 꾸준히 봐왔던 것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 발굴 과정에 큰 양분이 된다”고 말했다. 

 

  오씨는 투자 아이디어 발굴 과정 중에서 산업의 성장을 우선시 한다. 향후 중국의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면 자동차 생산이나 판매업과 같이 단편적인 산업만 생각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자동차보험 가입자수의 증가가 예상되는 보험업이나, 도로 건설 시장 활성화가 따른 건설업의 성장도 발견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는 과거 개인적으로 발굴했던 가치주로 삼성 테크윈과 한화석화를 꼽았다.

 

  삼성테크윈은 1999년 기존 삼성항공의 방위산업을 접고,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씨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테크윈의 사업 변신에 큰 기대를 걸었다. 삼성테크윈은 약 1년 동안 그에게 130% 정도의 수익을 안겨줬다. 

 

  한화석화는 2003년, 한화석화 2 우선주가 5년간 누적배당금으로 22.8% 배당이 공시 발표되었다. 당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적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의미 있는 발굴 포인트였다는 것이 오씨의 설명이다. 

 

  그는 가치주를 발굴하면서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오씨는 “10년 이상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단기간 성장하는 기업보다 장기간 ‘지속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윤리 경영과 사회공헌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 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매니아가 된 오씨지만, 한때 그는 가치투자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었다. 시장의 흐름을 쥐고 움직이는 작전주들, 지지부진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가치주. 그에게 가치투자는 이상주의적인 투자 전략일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2002년부터 가치주들이 본격적으로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은 결국 기업의 가치를 따르게 되어있다고 판단한 오씨는 관련 서적들을 보고, 가치투자 웹사이트에서 활동하며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 전략에 의한 종목 선정은 '우표 수집'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가치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그 주가가 계속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현 coolday22@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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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거북이 투자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 경제잡지를 열심히 읽습니다.

증권사에서 추천이 많이 나오는 종목을 적어둡니다.

공시도 읽어보고, 영업력, 재무구조도 참조합니다.

추천이 나오면 대개 잠깐 오르다 한참 밀리게 됩니다.

밀린다음에 횡보하면 분할매수 하면서 조금씩 건져올립니다.

주의점은 아주 조금씩 사야한다는 겁니다.

내가 1000주를 살 수 있다면,

최소단위를 적어놓고 삽니다. 아주 천천히.

(올라도 사고 내려도 삽니다.)

사는동안 자신의 종목을 잘 관찰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상승장 거북이 투자법은.. 위와는 반대입니다.

 

어느 정도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천천히 팝니다.

산것과 마찬가지로 아주 천천히 팝니다.

왜냐하면 유동성 부족은 가난한 투자자에게 올가미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유동성 부족때문에 빚을 내거나 미수를 쓰게 되죠.

(물론 과도한 욕심때문도 있지만 근본적 문제는 현금이 부족하다는데 있죠)

수익이 나면 최소단위로 팔아야 하는 이유는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는게

투자성공의 관건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가 꼭 팔지 않고 기다리는건 아닙니다.

물론 해마다 이익이 증가하고 영원히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다면 행복한 일이겠지만, 어느 기업이고 실적이 기복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가치투자자가 망한다면, 이유는 제 값이 왔는데 모르고 팔지 않는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제 값을 산출하는 능력을 키우든가

욕심부리지 않고 매도하는 담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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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더 쓰고 버린다
일회용 마스크팩_ 
1회용으로는 에센스가 많으므로 사용 전에 봉지에 남은 것을 다른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남은 에센스는 화장품 매장에서 묶음으로 파는 마스크팩에 묻혀 사용한다. 

종이 우유팩_ 
씻어서 사골 국물이나 육수를 넣어 냉동 보관한다. 해동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팩을 찢어 곧바로 쓸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폐식용유를 버릴 때 신문지를 구겨 넣고 식용유를 부으면 깔끔하게 버릴 수 있다. 

작은 플라스틱 생수병_ 
헹궈 두었다가 드레싱을 섞을 때 쓴다.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 쓰고 지저분해진 병은 버리면 되니 설거지는 생략 가능. 

지퍼백_ 
깨끗하게 쓴 것을 씻어서 말려 놓는다. 전을 할 때 밀가루와 재료를 함께 넣고 흔들어 밀가루를 묻히거나 고기와 양념을 함께 넣어 고기를 재우는 용도로 쓰고 지저분해지면 버린다. 

테이크아웃 종이컵_ 
종이컵은 플라스틱 컵과 달리 닦아도 새것처럼 되지는 않는다. 말려 놓았다가 삼겹살의 기름을 받을 때나 화분 모종을 잠깐 심어 둘 때 쓴다. 

 

 

일회용을 다회용으로 쓴다
비닐장갑_
 
김치를 꺼낼 때 쓴 비닐장갑은 그대로 두면 다음번에도 편하게 쓸 수 있다. 김칫국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팔목 부분이 위로 가게 접어서 그대로 김치통에 넣어 놓고 여러 번 쓴다. 

일회용 머핀 틀_
 
다회용 틀보다 튼튼하지 못해서 그렇지 틀 자체는 여러 번 쓸 수 있는 것. 머핀을 구운 다음 안에 들어가는 유산지를 분리하고 씻으면 유산지만 새것으로 바꿔 가며 계속 쓸 수 있다. 

종이 포장지_ 종이 포장지를 제대로 뜯을 수 없어 버렸다면 다리미로 테이프 부분을 데워 보자. 깔끔하게 테이프가 떨어진다. 접힌 자국이 많은 것은 다려서 말아 놓고 포장용 리본 또한 펴서 감아 놓는다.

 

 

다른 아이디어로 재활용한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_ 
종이컵은 깨끗이 씻기지 않지만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씻어 두었다가 외출할 때 과일이나 과자 같은 간식를 넣어 가져가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일회용 화장품_ 
샘플로 받아 오는 화장품 중에는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이때 립스틱은 색깔이 옅은 글로스에 섞어서 색을 낼 수 있다. 트윈 케이크 샘플은 면봉에 묻혀 컨실러로, 아이섀도는 파우더에 섞어서 블러셔로 사용한다. 

스티로폼 도시락_ 
생선 등을 담은 것은 냄새가 나니 피하고, 깨끗한 것이면 음식을 냉동할 때 사용한다. 돈가스나 만두 등을 스티로폼 도시락과 번갈아 가며 층층이 쌓아 랩으로 감고 냉동시키면 음식이 서로 붙지 않아 원하는 만큼씩 꺼내 먹을 수 있다. 


플라스틱 요구르트병_ 씻어 잘 말렸다가 철 지난 핸드백에 여러 개 넣으면 가방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좁은 주둥이 부분만 깔끔하게 잘라 내면 주스를 넣어 빙과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페트병_ 콩 등 잡곡을 종류별로 넣어 두면 세워 놓는 것만으로도 정리가 되어서 보기 좋고 벌레도 생기지 않는다. 꺼낼 때도 붓기만 하면 되니 편리하다. 윗부분을 잘라 깔때기 대용으로 써도 좋다. 윗부분을 잘라 내고 바닥에 구멍을 뚫어 놓으면 물이 빠지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활용할 수 있다. 페트병 중 작은 것은 물을 채워 실내에서 덤벨 대용으로 쓴다. 

스티로폼 박스_ 딸기 등 과일을 담았던 큰 것은 야외 나들이를 갈 때 아이스박스로 사용한다. 아이스크림을 포장해 주는 작은 스티로폼 박스도 차로 이동할 때 음료수병을 차게 유지하는 데 쓴다. 

각종 티백_ 녹차나 홍차 등의 티백을 건어물과 함께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족욕을 할 때 몇 개를 물에 담가도 되고, 티백을 그대로 싱크대에 문질러 얼룩을 제거할 수도 있다. 

각종 비닐봉지_ 
세탁소에서 옷을 덮어 주는 비닐봉지는 옷을 빨리 말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옷을 옷걸이에 걸어 비닐을 씌운 다음 드라이어로 밑부분부터 바람을 불어 넣어 주면 빨리 마른다. 

휴가 등으로 집을 오래 비울 때는 비닐봉지에 물을 넣어 꼭 묶은 다음 바늘로 밑부분에 구멍을 뚫어 화분 위에 올려 놓는다. 물이 조금씩 나오면서 식물이 말라 죽지 않는 아이디어. 작은 비닐봉지 여러 개에 물을 나눠 얼리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아이스박스용 얼음이 된다. 

플라스틱 스푼_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받아 오는 작은 스푼은 주스를 얼릴 때 꽂아 놓으면 셔벗의 손잡이로 변신한다. 스푼 머리 뒷부분에 유성 매직으로 이름을 써 화분에 꽂아 놓으면 화분 이름표로 쓸 수 있다.

일회용이 아니다! 계속 써도 좋은 일회용품

일회용 면도기

면도날이 마모되기 쉬워서 일회용일 뿐 날을 다시 세우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은박지를 뭉쳐 갈아 주면 몇 번이고 다시 쓸 수 있고, 거품 면도를 하면 마찰력이 줄어 날이 무뎌지는 속도가 늦춰진다.

 

일회용 속옷

자판기용으로 작게 포장된 일회용 속옷 또한 여러 번 입어도 좋다. 작게 포장되었을 뿐 100% 면이므로 세탁해서 재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

 

일회용 카메라

사진을 찍고 통째로 현상소에 갖다 주면 필름만 빼고 재활용되는 제품. 기계 자체는 몇 번이고 쓸 수 있으므로 암실처럼 어두운 곳에서 필름을 갈아 끼우면 다시 쓸 수 있다.

 

일회용 맞다! 한 번 쓰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품

일회용 렌즈

일회용 렌즈는 다회용보다 산소 투과율이 낮다. 눈이 건강한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안구 건조증을 불러올 수 있다. 표시된 기간만큼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일회용 주사기

주사기는 더 위험하다. 같은 사람이 쓰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고 여러 번 쓰면 주사기 바늘이 뭉툭해져서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을 더 느끼게 된다.

 

한 번 더 쓰고 버린다

일회용 마스크팩
1회용으로는 에센스가 많으므로 사용 전에 봉지에 남은 것을 다른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남은 에센스는 화장품 매장에서 묶음으로 파는 마스크팩에 묻혀 사용한다.

 

종이 우유팩
씻어서 사골 국물이나 육수를 넣어 냉동 보관한다. 해동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팩을 찢어 곧바로 쓸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폐식용유를 버릴 때 신문지를 구겨 넣고 식용유를 부으면 깔끔하게 버릴 수 있다.

 

작은 플라스틱 생수병
헹궈 두었다가 드레싱을 섞을 때 쓴다.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 쓰고 지저분해진 병은 버리면 되니 설거지는 생략 가능.

 

지퍼백
깨끗하게 쓴 것을 씻어서 말려 놓는다. 전을 할 때 밀가루와 재료를 함께 넣고 흔들어 밀가루를 묻히거나 고기와 양념을 함께 넣어 고기를 재우는 용도로 쓰고 지저분해지면 버린다.

 

테이크아웃 종이컵
종이컵은 플라스틱 컵과 달리 닦아도 새것처럼 되지는 않는다. 말려 놓았다가 삼겹살의 기름을 받을 때나 화분 모종을 잠깐 심어 둘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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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