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자칫하면 굉장한 손실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이 시장에 부합했다면 꽤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양극화 시장이었다.
산업투자자, 스타일투자 두 층이 모두 큰 기회가 있었던 시점이었고 개인적으로 올해는 겸손을 배우라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자신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는 말, 그동안 내가 투자를 어떻게 해서 살아왔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올해처럼 각자의 투자철학과 능력의 범위를 인식하는것이 수익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발견한 해가 또 언제 있었을까 싶다.
올해 한국의 주식시장에 두 가지 이례적인 사건이 있었다면
삼성전자에 대한 대중의 실망, 중국의 산업경쟁력에 대한 공포였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한번 겪은 일이기도 해서 트럼프 트레이드로 조선업이 엄청난 상승을 했지만, 조선도 트럼프 이전에는 중국의 공포로 주가가움직이질 못하고 있었으니 한국은 이제 미국의 보호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다.
단지 종목선정의 문제 뿐만은 아니다. 투자자는 기업의 대상시장의 크기와 성장률 기업의 해자와 경쟁구도와 잠재구도 모두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뿐 아니라 향후 현금흐름을 통한 주주환원까지 고려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한국시장에서 볼 수 있었다. 올해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거둔 분들은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차별을 오랜동안 문제의식으로 가지고 계시거나, 데이터로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통찰력을 투자에 녹여낸 분들이었다.
이제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의 전문투자자 레벨의 선구안을 가지고 한국시장에서 접근해야 한다.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미국의 사업보고서와 컨콜을 듣고 보고 글로벌 업황을 파악하고 한국주식을 미국인의 관점에서 보기 시작했다.
무형자산으로 돈을 버는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이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 먼저 파악하고, 이 회사가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지 파악하는게 가장 마지막에 할 일이다. 시장이 얼마나 먼 미래까지 예측하고 있는가?
회사의 신뢰,기술 무형자산 평가방법이 이제 투자의 알파를 만들어애는데 절대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유명한 회사가 유명한 이유는 대부분 해자가 강력하고 고객들이 딱히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할정도로 압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점진적으로 투자스타일의 변화가 있는데, 바이오쪽은 제외하고 2010년대 이전까지는 대차대조표 투자, 2010년 이후에는 손익계산서 투자 2020년대 이후에는 현금흐름위주의 투자로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에너지 투자, 조선업같은 중후장대의 긴 시클리컬 사업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도 하지만 시장이 성장의 시계열을 길게 인식하느냐, 거기에서 대상투자처가 얼마나 공간을 만들어내고 침투하거나 선도할 수 있느냐는 것은 결국 '꿈의 크기'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꿈에 대해서 의견을 검토해보고 회사가 꿈을 꿀만한 역량이 있는지, 하고자 방향으로 회사가 가고 있는지, 확연한 꿈의 크기에 비해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거나 과대평가 되고 있지는 않는지 끊임없이 숫자로 파악하는게 투자자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다.
점점 투자에서 기술요소에 대한 이해도 중요해지는것도 변화중 하나이다. 다만 소프트웨어, 제약산업등에서 해자를 파악하려면 기술요소를 파악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의 반응과 실제 사용겸험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고 이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2024년은 한국의 투자자들이 지역확장, 제품확장, 주주환원을 모두 분명히 인식해서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해라고 생각한다. 2025년은 그 방법을 자신의 투자에 얼마나 담아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해가 아닐까 싶다.
 
올해도 제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로 제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 있게 피와 마음을 나누는 식구들과 투자판내외에서 만나서 이제는 가족같은 동생, 형님들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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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이례적인게 뭔가를 찾아보는데 사람들이 이례적인데 알아채지 못한게 뭘까
우리가 알고 있지만 의미를 모르는 것들이 늘 존재하는거 같아요
그런걸 계속 찾아내는게 제가 투자자로서 찾아낼수 있는 엣지 같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되겠어?
하는 반응속에서 계속 뒤지며 찾는수밖에..
얼마전에는 인플레이션 그전에는 저금리..
제가 잡진 못했지만 테슬라..
현대차.
늘 있는거 같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걸 찾는게 아니라
별로 생각 안하고 의미를 모르는 있는부분이 항상 있더라는..
어떤 투자자들과의 대화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상상력이 중요한것 같다.
이게 이렇게 되면 저렇게 흘러간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트렌드가 아니라 시그널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면 저런 파급이 생겨난다는걸 아는 사람은 그 투자를 쉽다 생각하겠지만 그 얼개를 모르는 사람은 전혀 생뚱맞은 이야기로 들릴 수 밖에 없다.
2)그래서 어떤 일이 생기면 그 다음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내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는지 관찰 해야한다. 관측이 쉬웠으면 좋겠고, 올바른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나는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역발상이라는건 사람들이 동쪽으로 가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단 동쪽으로 가다가 조금 밀리면 이면도로로 갈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맞을 것 같다.

투자란 이례적인일에 자기만의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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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다 뺏길라 美조선업 위기에…K조선 수주 잭팟 터질까 | 한국경제

 

"中에 다 뺏길라" 美조선업 위기에…'K조선' 수주 잭팟 터질까

"中에 다 뺏길라" 美조선업 위기에…'K조선' 수주 잭팟 터질까, 美 "상선 확대"…K조선 수주 기대감 의회서 초당적 법안 발의 "동맹국과 선박건조 협력"

www.hankyung.com

법안에 따르면 국제 무역에 이용되는 미국 선적 선박은 80척에 불과하지만, 중국은 5500척을 보유할 정도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미국 선적 상선을 10년 내 250척으로 늘려 ‘전략상선단’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법안은 또 동맹국과 조선업에서 협력을 모색하라는 내용도 담았다. 법안 통과시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공을 들여온 한국 조선업계에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법안에 따르면 국제 무역에 이용되는 미국 선적 선박은 80척에 불과하지만, 중국은 5500척을 보유할 정도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미국 선적 상선을 10년 내 250척으로 늘려 ‘전략상선단’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법안은 또 동맹국과 조선업에서 협력을 모색하라는 내용도 담았다. 법안 통과시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공을 들여온 한국 조선업계에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단독]美의회, ‘조선업 강화법’ 발의… “트럼프측, 한달전 韓에 협업 문의”

 

[단독]美의회, ‘조선업 강화법’ 발의… “트럼프측, 한달전 韓에 협업 문의”

미국 의회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이기는 데 중요한 조선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현지 시간) ‘미국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 및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을 초당적으로 발의했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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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말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하지 말고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시장에 유동성을 들이부으면 아무리 말이 안되는 투자아이디어도 맞은게 되어버릴 수 있다.
존경하고 친애하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시장은 기대감게임과 펀더멘탈 게임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자신이 어떤게임에 참가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했다
남들보다 예민하게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곳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사람들은 기대감게임을 능란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 메리츠금융지주가 오르고 고배당 은행주가 오른것처럼 시장에서 저 두 부류의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 사는 할머니처럼 좀처럼 마주칠 일이 없다.

우리가 퀄리티 있는 비즈니스를 발견하려 노력하지만 두가지 위험이 있다. 
1.너무 비싸게 살 위험이 있다는 점
2.내가 퀄리티를 보는 눈이 구리거나 구려질 수 있다는 점(실수가능성)
두가지 위험이 있다. 겉모습만 번드르한 대만카스테라인지, 수년간 우상향할 비즈니스인지 지나봐야 알 수있는것이다

펀더멘탈 게임하는 사람이 기대감 플레이어들과 이야기할때 가격이 싸냐 비싼가만 보는것을 보게 되는데 주가가 오르는것은 그냥 유동성만 들이부으면 되는 것이다. 
투자아이디어가 맞는것과 상관있는지도 지나봐야 알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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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취향이나 가치관이 확산되며 문화로 자리 잡는 경우다. 예를 들어, 한때 소수만 즐기던 음식이나 음악이나 패션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져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한 사례를 떠올릴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유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것에 공감하고 공유하며 정체성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가능한 일이다.

둘은 기술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경우다. 기술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과 행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인터넷 기술은 사람들의 의사소통, 정보 소비, 그리고 여가 방식까지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변화시켰다.

1. 취향이 확산되면 기업이 되고 산업이 되며 문화가 된다

취향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본질적 가치가 담겨 있어야 한다. 단순히 상업적 성공을 위한 콘텐츠는 확산되기 쉽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는 미학적 가치를 통해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다. 본질은 인간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어떤 새로운 것을 자신의 편안한 취향으로 정착시키고 이것이 정착하면 '퇴근하고 소주 한잔'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처럼 문화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둘째, 사회적 공감대와 연결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문화는 개인의 취향에서 시작되지만, 다수가 공감하고 함께 공유할 때 진정한 문화로 자리 잡는다. K-pop이 글로벌 문화로 성장한 것도 뛰어난 음악적 요소와 더불어,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와 네트워크의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셋째, 지속적인 재해석과 진화가 중요하다. 전통 한복이 현대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기존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재해석해야 한다. 

취향이 확산되려면 기술과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다

한편, 기술의 발전은 취향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다.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취향의 확산을 가속화했다. 예를 들어, 음악 소비는 음반 구매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나 알고리즘 기반 추천이 보편화되었다. 이는 단순히 소비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음악을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일상에 맞춘 ‘배경적 경험’으로 재구성했다.

또 다른 예는 소셜 미디어다.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비주얼 중심 문화를 만들어냈으며, 음식, 패션, 여행 등 취향의 거의 모든 영역을 재구성했다. 사람들은 물건을 소비하는 가치만큼  타인에게  ‘보여주는 가치’로 중심을 이동시키며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를 창조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업적 유행에 대한 편향, 지나친 시각적 경쟁, 그리고 피로감을 초래하는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기술은 취향을 확산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내지만, 지속가능성은 예측하기 힘든 것이다.  지속가능성은 그 기술이 어떤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다.  사람들의 시간을 아껴주고, 효율을 올려주고,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으로 돈이 몰리게 되는 것이다.

소통 욕구 자기 표현의 본질적 필요에 의해 점차 사람들은 자기과시를 위해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쓰고 있다. 우리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이 소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는 점은 주지해야 할 사실이다.

또한, 기술과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태계 구축과 인센티브 체계가 필수적이다. 생태계는 기술개발자, 기업, 소비자,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작용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구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애플의 iOS 생태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안정성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는 혁신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만든다. 이런 생태계는 기술이 단발적인 성공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인센티브 체계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생존하려면 생태게 참가자가 경제적인 보상을 기하급수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윤리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사람들을 속이거나 저작권등의 권리를 침해하는등 피해를 입히는 기술은 장기적으로 생존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2. 기술이 발전하면 기업과 산업이 생겨나고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 바뀌고 이것이 새로운 취향을 만들어낸다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성장과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는 경우다. 기술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고객의 욕구다. 초기 기술의 확산시점에서 사람들의 수요로 인해 커다란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지만 모방 가능성과 기술적 해자에 따라 기업의 성장은 짧게 끝날수도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인터넷 기술은 정보 소비와 의사소통 방식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단순히 하드웨어 혁신이 아니라,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개발자, 사용자, 기업 간의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이는 애플이 네트워크 효과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구조는 기업의 해자(경제적 방어벽)를 강화하며, 경쟁자가 쉽게 모방하거나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진입 장벽을 형성했다.

그러나 기술의 확산은 항상 기존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파괴적 혁신은 기존 시장의 리더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전통적인 DVD 대여업체였던 블록버스터를 시장에서 퇴출시켰다. 넷플릭스는 단순히 DVD를 대체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재구성하며 새로운 시장 표준을 만들어냈다. 이는 기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비효율을 혁신적으로 극복한 사례로, 파괴적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기업이 이러한 환경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해자 강화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해자는 기업이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경쟁자를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하다:

  1.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탐구하고 기존 기술을 개선해야 한다.
  2. 네트워크 효과와 생태계 구축: 고객, 파트너, 그리고 개발자를 포함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면 기업의 플랫폼이 경쟁자가 침투하기 어려운 구조로 발전한다.
  3. 파괴적 혁신의 수용: 기존 사업 모델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혁신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도 리더로 자리 잡았다.
  4.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단순히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결론적으로, 기술의 확산은 기업의 성장과 쇠퇴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자를 강화한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기술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거나 파괴적 혁신에 적응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며 취향과 문화를 재구성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지만, 그것이 인간의 삶에 실제로 파급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하려면 사회적 연결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가하느냐가 중요하다. 생태계 구축은 기술과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고, 모든 참여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센티브 체계는 기술과 문화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유도하며, 개발자, 기업, 소비자 모두에게 장기적 혜택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기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으로, 문화는 인간의 정체성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매개체로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생태계와 인센티브가 뒷받침될 때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해진다. 사람마다 취향에 의미가 부여되고 자기만의 스토리가 부여되면 의미가 생겨나고 문화로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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