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바우마이스터는 감정과 의자력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투자자에게 광범위 하게 응용했는데 2003년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그 결과를 간단히 요약했다
-시장혼란으로 야기되는 감정 불안 때문에 투자자는 모든 대안을 고려하지 못하면서 객관적으로 잘못된 선택인데도 고위험/고보상 투자에 마음이 끌리게 된다.
-자긍심이 위협받을 때는(실적 악화로 힘겨워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는) 자기 규율 능력을 잃는다. 성격이 오만한 사람일수록(헤지펀드 매니저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을 어떻게든 입증하려 한다. 그러면서 그런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소속의 욕구는 동기부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소속의 욕구가 방해를 받을 때(참고 기다리는 역발상 투자에게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비합리적이고 자멸적인 행동에 지배당하게 된다.
대니얼 크로스비, 제3의 부의 원칙 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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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