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가격전가가 원자재단에서 최종수요로 차츰 전가되게 됩니다. 가장 돈이 쌀때 은행은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기업들은 은행에서 아직 최종수요에서 가격이 오르지 않은 상태일때 돈을 빌립니다.  기업은 투자를 하고 가격을 전가해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면서 수익성을 올리고 돈의 가치가 떨어질때 돈을 갚는 것입니다. 주식이 괜히 인플레이션 방어수단이 아닙니다.  가장 돈값이 비쌀때 돈을 빌려서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했을시기에 싸게 갚는다는 이야기이죠. 이때문에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릴때 가장 먼저 이득을 보는 첨단산업은 은행입니다. 은행->대기업->중소중견기업->가계순으로 인플레이션이 전가됩니다. 
이자율이야길 덧붙이면 이자율이 40년째 장기하락했는데, 이게 반전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동안 이자율이 떨어지는걸 보기만 했던 사람들은 어리둥절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마이너스 국채 이자율은 앞으로 보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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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