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과 통화를 하다가 좋은 조언을 하나 들어서 기록으로 남긴다. 타인과 이야기할때 그가 나에게 이야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예(禮)보다 의(義)라고 한다.
 
상대방에게 의사소통을 할 때,
 
1. 의(義)를 갖추었지만, 예(禮)를 갖추지 않았다
2. 의(義)를 갖추지 않고, 예(禮)만 갖추었다
3. 의(義)와 예(禮)를 모두 갖추었다
 
3과 같은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진실한 이야기일수록 입맛을 쓰게 할 수 있고 나이들수록 예에 신경쓴 말만 마음에 와닿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자존감이 높은 상태라면 오히려 예에 대해 관대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쓸데없는 자존심과 똥고집 같은 쓸데없는 예를 지나치게 요구하게 되는 경향도 생긴다고 한다.
 
친구관계 뿐 아니라 부부사이나 가족관계 모두에 해당하는 것 아닐까 싶다.
 
때문에 늘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봐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과거의 나보다 좋아지고 있는가 좋아지지 않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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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