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식 투자의 몇 가지 위험이 있다. 이 위험을 모두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것이 필요하다.
사업/주식투자는 본래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1. 기업의 본래 위험
2. 시장환경 변화의 위험
3. 투자자 본인이 틀릴 위험
4. 시장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
1번 기업의 위험은 여러 각도의 분석으로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할 수 있다.
2번 시장의 위험은 시장의 틀이 근본적으로 변화할때 생기는 위험이다. 기본적으로 1번 단계의 기업분석이 끝난다음 시장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면 타격을 입게된다.
3번 투자자 본인이 틀릴 위험은 투자자가 대상을 과대평가 하거나 과소평가하고, 리스크에 대해서도 간과하거나 묵과하여 생기는 위험이다. 1번위험에 대해서 완벽한 분석으로 커버할수록 3번위험도 동시에 증가한다. 왜냐하면 확신의 크기만큼 비중은 높아질것이며 실패했을경우의 위험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LCTM의 파산을 보면 완벽한 분석과 대처방안이 완벽한 리스크를 생산하는 이유를 웅변한다.
4번 시장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이라는 것은 시장의 거래 가격은 정성적, 정량적 가치가 통용될때가 대부분이지만 시장 참가자자들의 매수/매도 포지션 현금보유욕구, 수익실현 욕구, 탐욕, 공포에서 비롯되는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가정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시장참가자들은 게임이론에서 보듯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끊임없이 포지션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밸류스타에서 회자된 많은 붐-붕괴 사례를 살펴봤을때 1번만으로도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투자자 본인이 틀릴 위험과 시장 변동성에 무방비로 결합되어 노출당했을때의 타격은 정말 심각할 수 있다. 때문이 사업가/투자자는 포트폴리오에서 자신이 틀릴 위험과 시장의 엄청난 변동성에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저도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비관론에 빠져 장을 바라보다가 이제 패닉이 절정에 다다른것 같아서 지우긴 했지만 포트폴리오를 올렸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장이 폭락하여 우울하기도하고 갈팡질팡하지만 여유 현금여력이 있고, 요즘엔 생각이 정리되어 모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약간 현금비중이 높긴 하지만 계속 기회를 살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매수시점은 아니지만 미국은 계속 망가질 것 같고 경기는 더 안좋아질 것 같아도 기업의 가치는 0에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가치에 회귀하고, 수익가치로 수렴됩니다.
론적인 이야기지만, 지금 모든 기업은 위기에 빠진 경제상황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해 원점으로 돌아가 디스카운트 되어 있습니다. 이점은 주식은 본래 위험자산이라는 고유한 특성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지금은 수급이 가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가치와는 상관없이 팔려는 사람이 많은 기업은 많이 떨어지고 팔려는 사람이 적은기업은 덜 떨어집니다. 이런 수급은 대개 기업이 주는 신뢰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 신뢰의 원천은 기업의 가치인 경우가 많구요. 기업의 가치는 두가지입니다. 과거에 얼마나 벌었느냐, 앞으로 얼마나 벌 수 있느냐. 지금은 최악의 위기에서 기업이 까먹을 자산에 대한 우려때문에 과도한 할인이 매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비이성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것이, 정말 그런일이 실현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가 유효한것은 기업의 가치라는 절대적인 잣대와 현상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틀이 되어주어서 가격매김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전망으로는 지금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경제의 방향성이 내년 2분기실적이 발표되는 여름쯤이면 시장의 안정이 나타나리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1. 내년 3월이면 상장기업의 배당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됩니다. 즉 기업의 시가배당률이 결정됩니다. 시가배당률이 시중금리와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재평가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때 한번의 기업의 가치차별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2. 내년 2분기에 실적이 나오면 최악의 폭락이 시작된 2/4분기 에서 1년간의 기업의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익과 매출의 증가가 일어나는 기업은 다시 가치차별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3. 올 여름쯤에 은행들의 단기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내년 여름쯤에 단기금리가 낮아진다면 그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회귀할것입니다.
이 세 가지에서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다는 징후만 보여두 주식시장은 상승을 도모할 것입니다.
지금 장세는 유동성 거품이 꺼져서 폭락했던 89년~92년(3년)이나 94~98년(4년)과 더 흡사합니다. 89년하락장은 약 50%, 94년 하락장은 약 80%, 2000년 하락장은 약 60%의 하락폭을 기록했었습니다. 과거와 비교했을때 이번 최악의 경기침체기가 도래가 된다면2000을 고점으로 봤을때 현 1000포인트, 50%수준의 현재 상태의 하락장은 앞으로 10~30%의 추가 하락이 예상될수 있습니다. 조급하게 하락중에 현금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의 매도 에너지가 다 분출되어 다 시장에서 쓰러질때까지 시장의 하락과 박스권 진동, 단기 폭등에 더 깊은 폭락이 이어질 것입니다.
지금은 정말 대세하락이란말에 걸맞게 미치도록 지루하고 짜증나고, 가치투자는 힘을 쓰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거의 그 무시무시한 폭락장으로 돌아가 시장참가자의 입장에서 비관적으로 봤을때는 그렇습니다. IMF때 삼성전자를 산다면.. 이라는 가정을 많이 하지만 그때는 누구도 삼성전자는 커녕 직장에서 자리보존하기도 바쁜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다들 좋은시절엔 주식으로 꽉 차있고 정작 필요한 지금은 주식을 팔아 현금확보하느라 혈안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구조적으로 계속 엇박자를 타게 됩니다.
이 사람들이 다시 여유가 생기고 현금을 굴릴 생각을 할때쯤이면 주식시장은 점점 안정을 되찾아가겠지요.
가치투자자이건, 추세매매자이건, 계량적가치투자자이건간에 단기반등과 신저점 갱신에 퇴출되지 않는다면 진짜고수라고 불리울만 합니다. 그동안 만나본 많은 고수들중 살아남은 투자자는 거의 가치투자를 내재화시킨 사람들이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알게된것이 아니라 생존의 방식으로 진화하며 택한 생존방식이 결국 알고보니 가치투자란 이야기죠. 탐욕을 억제하게 가치투자를 하고 리스크관리를 한 사람이 살아남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류최악의 공황이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부채더미에 깔려있고 자본주의는 붕괴할지도 모릅니다.
BUT..
시간이 지나면 모든 문제는 사람들의 힘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끝까지 생존한 사람들은 마이너스를 넘어 큰 부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바퀴벌레처럼 어떻게든 적응해 나간것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지금 자금을 투입한다면 역사적인 하락폭에 빗대어 봤을때 이제 더 떨어져봐야 30%라는 이야기지요. 최악의 경우 -50%도 있을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계좌에 손실이 -50%가 찍혀있겠지만 지금 새롭게 매수하는 시점에서 -30%를 더 찍게될 가능성과 +30%를 기록할 확률중 어떤것이 더 높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투자자라면 어느정도의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리스크를 살 것입니다. 다만 그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서 시점과 종목의 분산, 자산의 적절한 배분은 필수이겠습니다. 100%주식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서 욕을 태배기로 먹고 있는 수량늘려님의 성공가능성을 저는 높게 봅니다. (앞으로도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요) 지금이 2000지점에서 빚내서 투자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지도 모릅니다.지금이 더 위험하다면 좀 더 떨어지면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가치투자하며 배운게 무엇입니까 투자자의 언어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에서 현금을 봅시다. 부채비율이 전혀없고, 비즈니스모델도 훌륭하고 영업전망도 양호한 기업들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의 폭락에 비해 달라진 것은, 우리나라 정부관료들과 국회의원들은 똥통에서 놀고 있을지언정 우리나라의 재정적자가 GDP대비 30%대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우량하다는 것과 기업의 경쟁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를 재무제표에 넣고 봤을때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일본보다 더 우량합니다. 기업으로 치자면 아모레퍼시픽과 맞먹는 우량주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GDP의 100%가 넘는 적자이고 미국도 70%를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추후 경기가 바닥을 찍었을때 적자재정을 편성해서 경기진작책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그간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은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세계 곳곳에 우리의 기업들이 80년대 싸구려 신발이나 옷을 만드는 3류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변신했고, 부채비율도 낮아지면서 재무구조도 우량해졌으며 투자자들또한 90년대에 비해서 상당한 정보력과 자금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슬프지만) 노동시장은 유연해져 있어 노동자의 40%가 비정규직입니다. 자본가에게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그럼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투자자들의 마음입니다. 이번에 1000을 올라설때 1500, 2000을 바라보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1000입니다. 무엇을 생각합니까. 더 떨어질것 같나요? 떨어질게 두려워서 매수를 두려워 하나요. 우리는 앞으로 최대 30%의 손실의 기대손실과 100%~200%의 기대수익을 내는 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건설업과 금융업같은 같은 부실화된 업종이 아니라면 지금의 가격은 절대적인 가치인 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것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지수가 반등한다면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익확대가 가능한 이들은 가장 먼저 제 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이 기업들은 언젠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것이라 믿고 기업은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여 싸게산다면 후일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파이가 커지는 시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즐거움을 누렸지만, 파이가 작아지는 시장에서는 다른 몫의 파이를 가져오는것이 바로 경쟁력입니다. 파이가 커지는 시장에서 계산기만 두들겨서 roe나 수익을 계산했다면 이제 진짜 본질가치와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 경쟁력은 재무경쟁력, 품질경쟁력, 영업경쟁력, 인적경쟁력, 시장환경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것을 분석하는 능력이 가치투자의 본질이겠죠.
이제 세계시장의 파이가 불가피하게 축소된다면, 기업들은 서로의 목을 겨누는 생존경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시장이 축소되도 소비는 일어나고 있고 누군가는 돈을 쓰고 물건은 소비됩니다.
일본제품이 엔고로 고전하고 있고, 한국은 일본제품에 버금가는 품질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D램의 경우는 삼성전자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계속되는 단가하락에 향후 치킨게임에서 또다른 퇴출기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화가치, 국제원자재가 모두 떨어진 2저현상이 현재 벌어지고 있으며 유동성부족이 해결되어 금융비용이 낮아지고 국내 금융상황이 안정된다면 한국에게 최적의 기회 3저현상이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최고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치투자가 뭐 있겠습니까 그냥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것을 찾아내서 사는 일련의 방식이죠. 그것은 종목선택의 방법론이기도 하고, 타이밍이기도 하고, 위험관리이기도 하고, 현금관리이기도 하고, 철학이기도 합니다. 어느 한가지만 취해서는 가치투자라 할 수 없습니다. 한가지라도 치우치거나 빠뜨리면 그 약점이 치명타가 되어서 돌아오게 됩니다.
위대한 종목이 비싸다, 사지 않아야 합니다.
수익가치가 넘치는 종목이 싸게 거래되는데 저평가 자산가치 하나만 매력적인 기업.. 쓰레기취급 받습니다. 이런기업은 유동성이 넘칠때에만 빛을 발휘합니다.
지금은 기업의 수익가치와 영속성 여부에만 집중해서 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현금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이제 살만한 기업들을 골라볼 수 있을정도로 떨어졌다 생각합니다.
더 사게 살 자신이 있다면 파는게 맞겠고, 더 싸게 살 자신이 없다면 보유하는게 현명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현금 보유자의 입장에서 지금 이 가격에 이 기업을 다시 살것인가, 상대적으로 더 싸고 좋은기업이 있다면 갈아타야 할 것이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기업이 최고고 지금 이 가격에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수량을 늘려야 할 것입니다.
이제 쇼핑시즌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더이상 좌절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낙관도 비관도 하지말고 지금도, 내년에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봅시다.
추가로 있을지 모르는 최악의 상황 즉 30%~40% 하락에 대비해서 천천히 분할매수하면서 생각을 가다듬어 봅시다.
불안하신 분들도 있겠죠.
투자는 주식으로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래저래 현금보유자들에게는 메리트 넘치는 호기가 지금입니다.
요즘은 채권투자의 호기입니다. 요즘 예적금 채권 금리가 좋으니 여러개의 만기가 다른 예적금에 돈을 넣어두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다음. 돈을 한두개씩 헐어가며 시장지배적인 기업들을 매수하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것도 겨울이 끝나길 시기를 기다리는 보수적인 투자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
기회는 자주 옵니다. 하지만 기회는 다가올때는 변화에의 강요, 위기라는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 좌절하면 죽음과 절망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금리를 미친듯이 올리고 있는 은행을 찾아가서 적금을 들고, 채권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나오는 채권을 봅시다.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라 여기게 될 것입니다. 심리적으로 현금보유자의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것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 포트폴리오와 달러 인플레이션이 올지도 모르는 경제상황에서 어떻게 대비를 할것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추가하자면 고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로 원유나 약간의 금을 사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 1
제가 한참 이런저런 일로 좌절에 빠져있을때 생각난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나를 다 버렸다 해도 나마저 나를 버리지는 말자. 남보다 내가 스스로를 더 괴롭히진 말자."
우리나라 국민이 우리나라를 믿지 않으면, 스스로를 믿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도와주겠습니까.
정치가 개판이어도 다음 선거까진 어쩔수없으니 일단 참고 다음 선거때 갈아 엎어야죠.
여러분 기운냅시다.
여담 2
피터린치가 이런말을 했죠 "장세의 좋고 나쁨을 상관하지 말라" 이 이 말은 주식이 미친듯이 비싸서 현재가치 다 반영하고 미래 현금흐름까지 갖다 쓰고 성장률 감안해서 할증할만큼 비싸게 사서 싸게 팔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지금 누구든지 주가가 싸다고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주가가 싼게 위험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옛날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돈을 계속 빌려주고, 갚지 못하면 상대방을 노예로 삼고, 상대방의 권리와 자산을 거저나 다름없는 값으로 사들였습니다. 이들은 훗날 은행의 시초가 되었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것은, 채무자가 된다는 것은 잠재적 노예가 된다는 것입니다.
코스톨라니 책 이름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 제목이 그렇게 의미심장 할 수 없습니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섭시다. 채무자가 되지 마시고 채권자가 되고, 급매도자가 되지 마시고 매수 대기자가 됩시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 세일이 끝날까 어떤게 좋을까 두리번거리며 카트를 끌고 마트를 도는 중일것입니다.
이런 마인드를 갖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우위에 설 수 없고, 평생 비싸게 사서 싸게 넘기는 일을 거듭하게 됩니다.
절대 저평가 회사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시체는 태산처럼 높고,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매수세가 완전히 꺾여서 전멸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현금보유자들은 헛되이 병력을 낭비할때가 아닙니다. 기다리면 화살은 떨어지고 사기도 꺾이고 식량은 떨어지고 겨울은 다가옵니다.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급매도자
"20% 할인도 받아주지 않고, 40% 할인도 받아주지 않는다. 나더러 어쩌란 말이냐. 제발 내 물량을 받아달라. 60% 할인이면 되겠냐."
매수 대기자
"90% 깎아달라 싫으면 말고..."
급매도자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
매도 대기자
"참 웃기네. 싫으면 딴데 가던가"
급매도자
".....알았다....."
제 글의 차가움에 기가 질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나라 대통령은 그렇게 부자가 된 사람이랍니다.
위의 세가지 되먹임 현상은 두 가지 영향이 줍니다. 하나는 달러자산 자산가치 상승현상입니다. 그에따른 상대통화의 절하현상이지요. 이런과정을 통해 금융부실은 타국으로 전가됩니다. 제가 경제를 바라볼땐 속성을 봅니다. 미국의 속성이 무엇일까요. 바로 달러패권과 지배욕구입니다.
이런 달러부족현상은 달러수요를 폭발시킬것이고 언제든 달러가 없으면 무너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심어주기 충분하지요. 굳이 음모론이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이런 달러 부족현상은 미국이 달러인쇄기 버튼을 마음놓고 누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금융위기가 해결되지 않고 몇 개의 은행이 또 무너지거나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 하더라도 미국은 절대 절대 목숨을 걸고 달러패권을 지키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초고속 인쇄기에 종이를 걸고 달러를 찍어냅니다. 미국은 종이돈은 해외에 나가 각국에 있는 알짜자산을 값싸게 사들입니다. 그동안 평가절하된 달러로 인해 해외자산은 값이 싸집니다. 달러를 목구녕까지 목에 채우면 미국은 금리인하를 하고, 달러는 절하됩니다. 해외자산은 달러의 유입으로 가격이 비싸지고 미국인들은 이 자산으로 해외투자로 또다시 소비를 가게 되겠지요.
그리고 달러화는 평가절하 되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겠지요. 달러화는 다시 약세가 되고 원자재 가격은 다시오르겠지요.
여기까진 흔히 예측 되는 시나리오지요. 그 다음이 문제인데 미국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택해서 부채를 급격히 축소해 버리느냐, 이자율을 상승시켜서 긴축을 할 것이냐는 선택이지요.. 여기까진 아직 가지 않았으니 지켜봐야겠죠.
제가 전직은 회계사이고,,,또한 전직은 증권회사에서 IPO를 하면서 직간접으로 20개 가까운 회사들을 상장시켜 보기도 했고,,,또 다른 증권사에서 M&A 쪽에서 일하면서 회사를 팔아보기도 했고 사는쪽에서 일해보기도 했고,,,지금은 개인사업으로 M&A 부티크를 하면서 반전업투자자로 지냅니다,,,그러다보니 주식시장에서 돈 버신 분들도 많이 접해봤고,,,수십억 벌었다가 홀랑 말아먹은 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만나봤고,,,저도 나름대로 산전수전 겪으면서 수익이 제법 났다면 났구요
말하기 시작하면 제 이갸기만 해도 책 몇권은 될겁니다,,,나름대로 똑똑하다고 건방을 떨면서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놨다가 정말 돈한푼 없어서 명색이 회계사라는 놈이 현금써비스로 생활해본 적도 있고,,,심한 자괴감에 몇달을 괴로원 한 적도 있고,,,순식간에 수익이 나서 흥청망청 강남의 룸쌀롱에 제법 돈질한적도 있고,,,아무튼 이것저것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수익을 못내거나 평생 손실만 본다는 것입니다
주식하면서 버려야 할 것 몇가지만 말씀 드리면,,,
1. 자신이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다는 착각,,,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는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안그런 사람들은 직접 주식투자를 잘 안합니다,,,고로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해서는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지만,,,이런 사람들끼리 치고받는 전쟁터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평균보다 똑똑하거나 눈치가 빠를 가능성에 대해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됩니다
특히,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시는 분들중에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정말 대단한 착각입니다,,,기술적 분석에 의존해서 큰돈을 번 사람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지를 못했습니다,,,고작해봐야 상승장에서 수익이 좀 더 나고 하락장에서 손실을 조금 덜 보는 정도입니다,,,게다가 기술적분석이라는 것은 투자금이 커질수록 기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천만원 정도야 가볍게 샀다 팔았다가 가능하지만,,,1억정도 되면 샀다 팔았다 하기 매우 힘들고,,,이건 투자금이 커질수록 더해집니다
2. 옹고집과 집착
자기가 산 주식에 물려서 들고있는 것을 장기투자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물려있는데 평가손실이 실제 손실이 되는게 열받고 두려워서 들고있는 것은 바보중의 바보이지 장기투자가 아닙니다,,,이런식으로 들고있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잘해봐야 본전에 팔고 나서 안도의 한숨을 쉬곤하지요,,,그런데 리스키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본전치기하려고 왜합니까?
또한, 이런 상태에서 물타기에서 평균단가 낮췄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평균단가 낮춰서 손익분기점을 낮추는게 목적이 되는 투자의 반복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주식투자는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은행이자 이상의 수익을 내야만 의미가 있는 투자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사자마자 수익이 날수도 있고 손실이 날수도 있습니다(저도 시장의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하지만, 수익이 났더라도 목표주가까지 기다릴 수 있고,,,초반에 손실이 났더라고 목표주가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만 장기투자라는 말을 쓸수가 있는 것입니다
장기투자라는 것은 기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목표수익율 또는 목표주가를 달성할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는냐의 문제입니다,,,운이 좋으면 목표주가 도달이 예상보다 빨라질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예상보다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럼,,,장기적으로 주식투자해서 수익율을 올리 수 있는 몇가지,,,저는 수익율을 높인다는 표현을 좋아합니다,,,장기적으로는 시장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익율만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10년~20년이 지나면 상당한 수익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매년 몇십 퍼센트의 수익율을 꾸준히 올리는 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까워요,,,하지만 대세 상승기에는 조금 더 높은 수익율을 달성하고,,,대세 하락기에는 투자를 쉰다거나 손실율을 평균보다 낮게 가져가는 것은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정말 야구와 비슷합니다,,,그 어떤 타자도 매번 안타를 칠수 없습니다,,,3할타자와 2할5푼 타자의 차이는 100번 타석에 들어서서 안타 5개의 차이밖에 안되요,,,하지만 이런 차이가 십수년 누적이 되면 통산 성적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벌어지지요,,,주식투자도 똑같습니다,,,신인타자가 초장에 만루홈런 치면서 데뷔했다고 빅스타로 은퇴한다는 보장이 없고,,,첫해 죽을 쉈더라도 은퇴할 시점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수도 있습니다,,,중요한것은 꾸준함입니다
1. 꾸준한 정보수집과 분석
주식투자를 하다보니 그리고 제가 회계사출신에 IB쪽에서 일을 하다보니,,,재무제표 분석에 대해서는 상당한 자심감이 있는데,,,대부분의 경우에 이 정보가 수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습니다,,,물론, 기본적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주력산업이 정말 빠른 속도로 변화해왔습니다,,,주식시장은 패션산업과 상당히 유사해서 똑같이 100억의 순이익을 내더라도 유행하는 업종의 시가총액이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서 몇배가 큰 경우도 허다합니다
코스닥만 보더라도,,,2000년대 이후에만 거의 1~2년마다 뜨는 업종이 바뀌어 왔습니다,,,여기서 주의할것은 실체는 없고 비젼만 있는 산업은 아예 제외입니다(바이오, 나노 이런건 취급 안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거 너무 여렵지 않냐고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물론 쉽지 않아요,,,하지만 이런 노력을 하기 싫은 분들은 직접투자를 하지 마시고 펀드에 가입하시는게 현명합니다,,,
남보다 많이 알고 잘 알알면 수익율을 높일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건 당연한 이치 아닐까요? 이런것도 없이 더 높은 수익율을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구요,,,
1) 대학생때부터 경제신문 한개쯤은 꾸준히 보세요,,,몇년 꾸준히 보면 국내외 경제쪽 돌아가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억겁의 차이는 날겁니다
2) 여유가 좀 되시면 전자신문도 꾸준히 보세요,,,말이 전자신문이지 산업관련된 기사의 수준은 국내 최고입니다,,,역시 몇년 보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할때 수준차를 실감하실겁니다
금융시장에서의 돈의 흐름, 산업의 흥망성쇄, 미국을 비롯한 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중이자율, 부동산시장 등등,,,이런쪽에 지식수준이 평균정도 밖에 안되면서 좀 더 높은 수익율을 기대하는게 상식수준에서도 좀 어색하겠지요?
3) 각종 리써치 기관에서 나오는 자료들도 꾸준히 보세요,,,경제전반에 관한 자료, 개별 산업에 관한 분석자료,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자료 등등,,,다양한 시각을 접해야만 그 속에서 어느쪽으로 기울지 않고 중심을 잡아나갈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무엇보다도 수급이 우선입니다,,,어떤 장사와도 마찬가지입니다,,,일단, 주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팔고자 하는 사람보다 많으면 시장은 상승합니다,,,그중에서 미래전망이 괜찮은 산업이라면 그 상승율이 더욱 큽니다,,,또한 동업종에서 좀 더 우량한 회사를 고른다면 그 상승율은 더 커집니다,,,이런 삼박자가 딱 맞으면 한마디로 대박이 터집니다
반대로,,,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면 시장은 하락합니다,,,이중에서 업황이 안좋은 산업이라면 하락율은 더욱 커집니다,,,이중에서 상태가 안좋은 회사라면 그 하락율은 더더욱 커집니다,,,이런 삼박자가 딱 맞으면 한마디로 쪽박입니다,,,많은 분들이 이와중에도 내가 가진 주식은 회사가 건실하니 갠찮을거야 라고 생각하는데,,,물론 그럴수도 있지만,,,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확율의 문제입니다
야구로 이야기해보면,,,좋은 타자가 몰려있는 팀이 점수가 많이 날 확율이 높겠지요? 이중에서 중심타자라면 그럴 가능성이 더욱 높겠지요? 이중에서 절정의 타격감이라면 타점을 쓸어담을 가능성이 또한 높겠지요?
반대로,,,별로인 타자들이 많은 팀은 팀점수가 적게 날 확율이 높겠지요? 이중에서 하위타자라면 더더욱 그렇겠구요,,,이중에서 컨디션까지 안좋다면 타점은 커녕 게임에 출장을 못할(즉, 퇴출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주식도 똑같습니다,,,지금은 잘하지만 하락기에 접어든 선수들이 많은 팀보다는,,,지금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팀의 장래가 촉망됩니다,,,주식을 잘 고른다는 것은 이런 이치입니다,,,정말 주식시장에서 좋은 주식 고르는 것은 야구판에서 유망주 고르는것보다 쉽습니다,,,야구분석에 능통하신 분들의 실력이면 주식을 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제가 그렇게 때문에 감히 엠바다에 글을 올리는 것이구요
이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대세상승장인지 대세하락장인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이것을 잘하는 분들이 가장 고수인데,,,하지만 장기, 바둑과 똑같아서 실전에서 자기돈을 집어넣은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훈수두면 급수가 쎄진다고 하잖아요,,,자기의 피같은 돈을 넣고 의사결정을 하는것만이 가치가 있습니다,,,훈수꾼의 자리에서는 잘 보입니다만 아무 의미없어요
그다음 어려운것이 장래가 유망한 산업이 무엇이냐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량한 개별주식을 고르는 것은 조금은 쉬운 편이구요
일단, 대세상승장인지만 잘봐도 수익율은 높일 수 있습니다,,,대세상승장이라면 블루칩위주로만 공략해도 충분하거든요,,,즉, 데세상승장이라는 확신이 들면 삼성전자, 신한지주같은 좋은 회사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웬만큼은 수익이 납니다,,,이게 쉬울것 같지만 가장 어렵습니다,,,왜냐하면 대세상승기에 수익을 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현금보유가 잘 안되거든요,,,
머릿속에서는 대세상승장에서 블루칩으로 수익내고나서 빠져나온 다음에,,,몽땅 은행에 집어 넣었다가,,,다음번 대세상승기에 다시 들어와야지라고 생각하지만,,,어느순간에 거의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다른 종목에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이런게 실전투자라는 것이구요
2. 기본적인 분석
쉽게 말하면 제무제표를 읽는 능력입니다,,,많은 분들이 이걸 싫어하시고 어려워 하십니다,,,하지만, 가장 기본이 바로 이것입니다,,,기본적인 회계지식도 없이 주식투자를 하는것은 자살행위입니다,,,수익을 꾸준히 내고싶으시면 회계학공부를 반드시 하셔야되요,,,재미있는 것이 주변에 회계사들 바글바글하고 명문대 나와서 IB쪽 일하는 친구들 득실득실 한데도 불구하고,,,이들조차도 재무제표를 주의깊게 안보더라 이겁니다(물롱 이런친구들 주식투자로 재미봤을리가 없지요)
힘들고 귀찮고 재미없고 따분하지만,,,야구로치면 겨울철에 몸만들기에 해당됩니다,,,꾸준한 트레이닝으로 항상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건 역시 도둑놈 심보겠지요?
3. 손절매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겁니다,,,
손실이 났다고 무조건 정리하는 의미가 아니에요,,,손실이 났지만 회사가 탄탄하고 미래전망이 좋다면 기다려야지요,,,하지만, 손실이 났는데 이게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면 정리를 하는게 손절매입니다
어디에보면,,,누가 손절매 원칙이라고 사서 5% 손실나면 무조건 판다느니 하는 원칙을 지킨다는데,,,이런건 합리적이지 않아요,,위에서 언급한 기술적분석에 의존하는 투자자들에게나 의미가 있겠지요
4. 확율을 중요시
아무리 잘 분석해도 매번 들어맞을 수는 없습니다
푸홀스라고 매번 안타치고 매니라고 매게임 타점 올리나요?
손절매했는데 어이없이 올라버릴수도 있고,,,열심히 분석해서 굳게 믿고 들고있었지만 박살이 날수도 있습니다...이런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흔들리면 꾸준한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주식투자는 결국은 시장의 평균보다 수익을 내기위한 확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입니다,,,병살타쳤다고 기죽지 말고 만루홈런 쳤다고 우쭐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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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투자해서 5백만원 벌었다고 좋아하지 마세요,,,어느 순간에 가진돈 보태서 곱의 곱으로 말아먹는 수가 생깁니다,,,이게 바로 주식시장의 마력입니다,,,
2사만루에서 삑싸리 안타로 3타점 올렸다고 다음번에도 또 그렇게 될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타구의 질이 장기적으로는 더 중요하지요,,,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좋은 습관이 몸에 베는 것은 좋은 타구의 질을 만들어내는 타격과 같습니다,,,장기적으로는 좋은 타자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가장 중요한 말을 빼먹을 뻔 했습니다
절대 빚내서 주식투자 하지 마시고,,,신용, 미수에 돈대지 마시고,,,테마주에 편승하지 마시고,,,작전주에 관심갖지 마세요,,,이런게 바로 나쁜 투구동작, 나쁜 타격자세와 같습니다
주변이 이런 사람들 가끔씩 있습니다,,,한 2천만원으로 대세상승기에 주식시장에 발 들여놨는데 운좋게 이돈이 한 3천만원으로 불어나고,,,우쭐한 자신감에 적금도 깨고 빚도내고 일가친적 돈 모아서 자기가 불려주겠노라고 큰소리 뻥뻥치고,,,이래저래 해서 투자금액이 한 일억으로 불었는데,,,이제부터 헤매기 시작해서 일억이 오천되고,,,그렇다보니 남의 돈 돌려주면 남는게 없게되고,,,여기에서 이성을 상실해서 **론에 발붙이고,,,여기서 박살나서 이제는 빚갚으면 남에게도 돌려줄 돈이 없는 상황에 이르고,,,이런 사람들 대세상승기마다 꼭 나옵니다,,,심하면 사채까지 써서 더이상 회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사람들도 드물게 나오기도 하구요
수익이 좀 났다싶으면 수익의 전부 또는 일부는 현금화하는 습관을 들이시구요,,,주식계좌에 현금으로 두지 마시고 확 빼서 은행에 집어넣으시던지 땅에 묻어두시던지 장판밑에 숨겨두시던지,,,하여간 수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 현금화하는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습니다
좋은 습관이 몸에 베면 장기적으로 즣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커집니다,,,좋은 타격자세에서 좋은 타구를 꾸준히 만들다보면 은퇴할때 통산스탯을 아름다워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귀찮은데 주식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그냥 펀드쪽으로 방향을 잡으시구요,,,이것도 싫으시면 은행예금 추천합니다
그런분도 안계시겠지만,,,개인적으로 종목추천은 사양하구요,,,
마지막으로 주식을 야구에 비유하자면 수익을 낼 확율을 출루율이라고 하고 대박을 낼 확율을 장타율이라고 하면,,,OPS가 높으면 정말 좋겠지만 푸홀스같은 타자가 되는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둘중에 무엇이 중요하냐고 하면 단연코 출루율을 중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