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소스 만들기
어제 비가 많이 왔었죠.
지난 주에 아내에게 공언을 했었습니다.
이번주에는 토마토소스를 만들어서 파스타를 해보겠노라.
주말에 바질, 오레가노, 월계수잎, 파슬리가루같은 향신료와 토마토 3kg을 사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토마토가 제철이라 요즘에 한꺼번에 많이 해놓고 빵에도 발라먹고, 파스타, 피자등에 넣어먹기 좋습니다.
토마토소스 준비물
마늘 20개, 토마토 3kg, 양파 큰 것 5개, 오레가노, 바질, 월계수잎, 레드와인, 후추, 소금, 설탕
1. 토마토는 아주 빨갛고 물러질정도로 익은놈으로 골라야 합니다. 그놈들을 십자로 칼집을 내서 소금물에 5분정도 데칩니다. 껍데기를 벗겨서 식혀서 준비합니다.
2. 토마토가 식으면 손으로 으깹니다. 곱게 으깰려면 믹서를 써도 됩니다.
3. 볶음솥에다가 올리브기름을 한국자정도 두르고 마늘 열개정도를 칼등으로 으깨서 집어넣습니다. 취향따라서 양을 조절하세요.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더 넣었습니다.
4. 마늘이 노랗게 색이 변할정도로 익으면 양파 다섯개를 곱게썰어서 투입한다음 이놈도 노랗게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5. 으깬 토마토를 집어넣고 끓입니다.
6. 바질과 오레가노를 큰 수저로 한술씩 집어넣습니다.
7. 월계수잎 5장을 집어넣고 계속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8. 파슬리가루를 넣습니다.
9. 후추를 한수저 넣습니다. (통후추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후추를 넣어도 됩니다)
10. 레드와인을 살짝 뿌려줍니다.(없으면 생략)
11.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피망이나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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