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주 투자의 가장 어려운점은 별안간 내가 알고 있는 기업의 시장의 슈퍼스타가 되어서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이상의 기업가치상승이 나타나서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뇌는 항상성, 지금을 지키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뇌는 단기급등과 단기하락을 똑같은 위험으로 처리한다.

보통 평범한 인간은 이렇게 벼락같이 주목받는 경험을 하기 힘들며, 소외주만 찾아다니던 음성주광성 인간인 나같은 경우는 아무런 제지도 없이 걷어차며 메이저 리그 타석에 땜빵으로 나서서 휘두르자마자 느닷없이 홈런을 때리고도 인지하지 못하고 당황하게 된다. 슈퍼스타와 아닌 사람의 차이점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하는 그릇 차이같다. 평범한 사람은 큰 성공을 앞두고 쏟아지는 엄청난 관심을 피해 되려 도망가기 쉽다. 슈퍼스타는 위기때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아 자신을 증명한다. 실패가 몸에 배인사람은 타인의 눈치를 보며 큰 성공의 기회를 놓칠 뿐 아니라 계속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의 인생에서 벼락같은 성공의 기회는 한번쯤은 찾아오게 되고, 너무 뻔하고 업사이드가 무한대여서 만화나 농담으로 보이는 투자아이디어가 눈앞에 나타날때가 있다.

이럴때 차트를 봐야한다. 20~60일선이 깨질때까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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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션 시기와 인플레가 정체상태인 시기로 투자를 나눠볼 수 있다면,

매출액이 원재료 상승폭만큼 늘고 가격전가가 빠른 회사를 가장 투자 우선순위에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정체상태인 경우는 시장과 상관없이 자력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우선순위가 높을 것이다.

-업황이 경영자의 능력보다 우선한다.

업황이 미친듯이 좋아지면 회사의 질과 상관없이 그 업에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의 매출과 이익의 규모가 늘어난다. 오히려 지난 불황에 조심스레 대처한 보수적인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과실을 적게 얻게 된다. 더군다나 이 호황이 몇년간 지속되면 성장과 호황을 구분할 수 없을정도로 산업에 속한 회사의 재무구조는 개선된다.

때문에 별로 훌륭하지 않은 회사도 업황의 추세에 편승하여 미친듯이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 위대하지 않은 회사도 회사를 망하지 않는게 확인되는 시점에 사면 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개박살이 난 업종에서 살아나서 호황을 맞이한 회사는 새로운 설비투자 붐이 일어날때까지 계속 추세적 상승을 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한참 지속중일때 터지면 x배같은 복권같은 회사에 투자하면 안된다. 인플레x승수로 태워서 동행하는 회사를 사야한다.

-경영자의 능력이 뛰어난 기업은 시장에서 무관심할때,  쌀때 사서 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잦아들면 매출액을 늘리기 위해 투자한 회사는 고정비로 인해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정비가 적게 드는 회사는 영향이 적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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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가리키지만,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 다른 길을 가고 있을것이다"

우리의 투자 경쟁력: 지식이 아니라 행동, 장기적인 시간지평에 있다

나는 우리가 기업을 이해하는 데 남들보다 더 많은 통찰력을 갖고 있어서 주식시장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아주 빠르게 훌륭한 기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투자자로서 우리의 능력은 우리의 행동에 있습니다. 우리는 단기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며 향후 5~10년을 봅니다. 훌륭한 기업이라도 사업이 불확실한 시기나 단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경기침체기에는 당분간 성장률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펀더멘털이 장기적으로 훼손되지 않고 유지될 것으로 생각되면, 그 기업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능력은 우리의 행동과 장기적인 시간지평에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주 단기간에 좋은 실적을 내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런 장기적은 시각은 매우 드뭅니다. 물론 사람들은 어떤 투자 스타일이든 자신이 원하는 투자 스타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인의 단기적인 시간지평은--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긴 시간지평을 가진--우리에게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같습니다.”

프랑수아 로숑 

https://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426144021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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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426102105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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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이다. 내 생각은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전에 투자를 해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을때는 증권사 리포트도 자유롭게 볼 수 없었고, 유튜브 동영상도 없던 시절에다가 지금처럼 블로그로 어마어마한 정보를 얻을수도 없던 때였다. 때문에 더 작은 정보량으로 더 많이 생각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었고 위험한 투자처라도 늘 자기가 생각한 만큼만 보고 취할 수 있었기에 자산을 보전할 수 있었다.

정보가 많아져서 사람들은 더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됐고 전문가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유튜브와 점점 많아지는 스크랩들, 정리 안하고 쌓이는 정보들. 점점 많아지는 정보속에서 스스로 생각할 힘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1%의 소수의 우두머리가 이끄는 주변에서 피라밋처럼 정보가 확산되는 경로를 따라가는 것 아닐까. 같이투자의 끝은 같이 망하는 것이었다. 늘 남들이 잘 다니다가 버려둔 과거의 길을 다시 찾아서 나의 길로 삼는것이 가장 빠른 성공의 길이었다.

다독, 다작, 다상량. 글을 잘쓰는 세 가지 비결이지만 투자를 잘하는 비결도 결국 세 가지 같다. 많이 읽고, 많이 적어보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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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다보면 기업의 가치를 믿는다고 이야기 하지만 결국엔 자신을 믿는 것이다.

확률적으로 접근해서 전체중 일부만 가지고 전체를 유추해볼 수 있는 사고가 투자라는 지적게임의 정수 아닐까?

1.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2.적절한 투자규모를 산정하기

3.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서 진입하고 퇴장전략을 세워놓기

4.어제의 나를 언제든 배신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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