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해보던것을 sas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쉽네요. ^^

엑셀로 데이터를 받아서 돌리면 됩니다.

 

PROC IMPORT OUT= WORK.SCORE
DATAFILE= "C:\Documents and Settings\cocon\바탕 화면\수익률.xls"
DBMS=EXCEL REPLACE;
SHEET="Sheet1$";
GETNAMES=YES;
MIXED=NO;
SCANTEXT=YES;
USEDATE=YES;
SCANTIME=YES;
RUN;


DATA SCORE_ADD_COLUMN (DROP=TMPAMOUNT);
 SET WORK.SCORE(RENAME=(_COL1=amount _COL0=TIME));
 RETAIN LAST_AMOUNT 0;
  TMPAMOUNT=amount; /*retain변수에 값을 집어넣기 전에 일단 빼놓음*/
 OUTPUT;
  LAST_AMOUNT=TMPAMOUNT; /*이전 시계열 값을 저장*/
RUN;

DATA GET_RATE(DROP=LAST_AMOUNT);
 SET SCORE_ADD_COLUMN;
 RATE=((AMOUNT/LAST_AMOUNT)-1)*100; /*이전 자료대비 증가율 구하기*/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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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

기하평균은 변동률을 계산할때 -10% 해서 +20%올라갔을때 원래 숫자인 100이 나오지 않는 이유료 변동량 측정에 지표로 사용됩니다.

 

엑셀로는 다음과 같이 구합니다.(출처: http://office.microsoft.com/ko-kr/excel/HP052091051042.aspx )

GEOMEAN
 
양수 데이터 배열 또는 참조 영역에 대한 기하 평균을 반환합니다. 예를 들어 GEOMEAN 함수를 사용하여 주어진 변동 이율의 평균 증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구문

GEOMEAN(number1,number2,...)

Number1, number2, ...   평균을 계산할 인수로서 30개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쉼표로 분리되는 인수 대신 배열에 대한 참조 또는 단일 배열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

  • 인수는 숫자나 숫자를 포함한 이름, 배열, 참조 영역 등이어야 합니다.
  • 배열 또는 참조 인수에 텍스트, 논리값 또는 빈 셀이 있는 경우 이 값들은 포함되지 않지만 값이 0인 셀은 포함됩니다.
  • 데이터 요소가 0 이하이면 #NUM! 오류값을 반환합니다.
  • 기하 평균을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식

예제

예제를 빈 워크시트에 복사한 다음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표시방법

  1. 빈 통합 문서나 워크시트를 만듭니다.
  2. 도움말 항목에서 예제를 선택합니다. 행 또는 열 머리글을 선택하지 마십시오. 

    도움말에서

    도움말에서 예제 선택

  3. Ctrl+C를 누릅니다.
  4. 워크시트에서 A1 셀을 선택하고 Ctrl+V를 누릅니다.
  5. 결과를 구하는 수식 보기와 결과 보기 사이를 전환하려면 Ctrl+`(억음 악센트 기호)를 누르거나 도구 메뉴에서 수식 분석을 가리킨 다음 수식 분석 모드를 클릭합니다.
 
1
2
3
4
5
6
7
8
A
데이터
4
5
8
7
11
4
3
수식 설명(결과)
=GEOMEAN(A2:A8) 위 데이터 집합의 기하 평균입니다. (5.476988697)

 

산출된 지수값에 대해 LOG값을 구하고, 그것으로 산술평균을 구하고 지수함수인 exp함수(지수 함수 ex를 exp(x))를 통과해서 구합니다. 

 

   * 기하평균 적용품목의 품목지수 산출;

  DATA LOGS; SET SSJ;
       IF SNJ>0 THEN SNJ=LOG(SNJ);
      ELSE SNJ=.;

  PROC SUMMARY DATA=LOGS VARDEF=WGT;
       VAR SNJ;
    BY CODE;
    OUTPUT OUT=MEANLOGS MEAN=PMLOG;


  PROC SORT DATA=MEANLOGS; BY CODE;

 

  DATA GPMJ; SET MEANLOGS;
       PM=EXP(PM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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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

작년께인가 펀드가입을 권하던 제게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은행이자 별거 아닌거 같은데, 돈이 돈을 낳는거다. 주식해서 돈번다고 하지만, 돈 땄다가 잃었다가 결산해보면 은행이자보다 나을게 없을것이야.'
작년만 해도 주식투자에 자신만만하던 저야 아버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흘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사실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주식계좌의 수익을 인출하는 사람은 별로 보질 못했습니다. 주식계좌는 블랙홀같아서 한번 들어온돈은 거의 재투자되게 마련이고, 가끔 복리손실로로 깨지다보면 알토란같던 수익이 한두달이면 바닥을 깨고 내려가니 말입니다.

 

올 봄에 회사를 옮기고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주식으로 온갖 궁리를 하는것보다 훨씬 빠르게 자산이 늘어나는것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은행이자를 10년 5% 복리로 계산해서 은행이자보다 많이 벌 수 있는사람이 (주식)투자자자중에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시간이 지난뒤 저도 아버지처럼 열심히 적금을 넣고 아들에게 똑같은 말을 해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돈 불리는데는 왕도가 없는것이야. 열심히 일해라. 재테크는 돈을 모은다음에 하는거야. 일단 모아야 불어난다니까?' 하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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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

금요일쯤에 써뒀던 글을 손을 봐서 올립니다.

 

날씨도 더운데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 몸은 물먹은 솜처럼 묵직해지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혼을 빼놓고 있습니다.
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하는데 비가 두번이나 오가더니 푹푹 쪄댑니다. 지리시간에 우리나라가 온대성 몬순기후라고 배웠지만 요즘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더 이런 기후가 진행되면 겨울이 짧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 벼 세모작이 가능해지고, 종려나무니 소철나무니 하는 제주도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집밖에 심겨져서 잘 자라는것이 눈에 띌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증시도 우리의 기후변화에 못지 않을만큼, 아니 이보다 더 큰 폭으로 변해왔습니다. 사자마자 파는것을 걱정해야 할만틈 상승장과 하락장사이에 큰 폭의 주가변동이 있었습니다. 경기를 보자면 경기고점과 저점간의 경기차이가 극심한 변동성때문에 경제체질이 외부변수에 더 휘둘리곤 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적립식 펀드의 등장으로 변동성이 상당히 사라졌다고들 합니다만,  결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든것도 경기자체가 고점과 저점간의 시간이 짧아지고, 고점과 저점의 폭이 줄어들었다는 데에 원인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경기변동의 폭이 줄어든 것은 국내 기업들의 체질이 개선되어서 이익의 변동성이 점점 줄고 있다는 맥락으로 읽을 수 있을것입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지요) 

여기까진 별로 새로울것 없이 수없이 많은 글을 통해서 이미 알려진 이야기들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더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금리도 올랐고, 미국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고, 우리 주식시장도 급등락을 해대서 더더욱 의심이 갑니다.

지금의 급등락은 간단하게 이런 불확실성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오르면 낙관적으로 보이다가 떨어지면 비관적으로 보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이 어느날 갑자기 갑자기 외부변수에 더 많이 영향을 받을까요?  기업이 어느순간 주식시장의 등락폭과 운명을 함께 할까요?

시장의 등락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기업에 집중해서 현상(기업의 투자, 시장의 확대, 이익회수, 경쟁전략)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요즈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몰고온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제 스스로 주식을 하면서 (정확히 주식투자라는 걸 하면서) 걱정의 종류가 많아지긴 했습니다.  기다리던 세일기간이 왔다 그러니 쇼핑을 해야한다고도 합니다. 혹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세계 경제간의 크나큰 리스크에 대해 땅이 꺼질듯이 걱정하기도 합니다.
어짜피 주식시장은 돈의 형태로 생각과 생각이 만나고 맞부딪히거나 어울리는 곳이고 이런결과로 거래가 일어나는 것을 생각해보면 양쪽의 극단에서 본 긍정론과 부정론이 모두 도움이 될때가 상당히 많았던듯 합니다.

이런 걱정들을 지나쳐버리는것은 각 투자자산별로 참으로 위험스런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의 의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해버려서 패닉에 빠지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는 것은 상황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친 비관은 기회를 잃게 하고, 지나친 낙관과 기대는 실망과 절망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낙관과 비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투자는 세 가지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환경, 또 하나는 현상, 다른 하나는 변화입니다.

환경

-날씨 또는 기후
투자라는 긴 여정을 보자면 환경이 많이 작용합니다. 환경이라면 정책, 경제 여건이나 소비, 고용, 투자등 경제주체간의 주고받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이런것들이 모두 경제에는 변수로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환경이라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몇십년에 한번 오는 폭우가 오고 바람이 부는 단기적인 현상에서 부터, 서울의 하늘에서 언제부턴가 스콜이 쏟아지고, 겨울에 한강이 얼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는 기후의 변화처럼 장기적인 환경의 변화가 있습니다.

이 환경요인이 경제에서는 항상 일정하게 작용하길 바라는 이해관계자가 있고, 변화하길 바라는 이해관계자간의 조화에 의해서 결정이 되게 됩니다. 투자자는 이런 환경에 대해서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다음에 오는 현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현상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

우리 생황은 모두 사건이라고 보면 매일 다양한일이 발생합니다. 소소하게 양말이 구멍이 났다던가, 깜빡잊고 집에서 뭔가를 빼먹고 오는 것부터, 만남에서 관혼상제처럼 하나의 이벤트가 큰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 있습니다.

정확히 현상을 관찰해야 환경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관찰할때 의견과 사실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의견과 사실의 구분을 통해 보다 간단하게  환경-현상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에서 이런 현상들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비자가 은행에서 월급통장을 들어내고 증권사 CMA로 이동하는 것도 경제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은행의 저금리 기조라는 환경의 영향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빵 기업이 날개돋치듯이 팔리는 수수팥빵이라는 신제품 아이템의 공급을 늘리기위해 제빵기술자를 더 고용하는 것도 현상이고, 정부에서 넘치는 유동성을 제어하기위해 작동시키는 지급준비율 변경, 이자율 조정, 통안증권발행을 하는 것도 어떤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되먹임현상(feedback)을 거쳐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고,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화

-이해관계자들의 행동양식으로 인해 일어날 변화들
현실을 아주 짧게 끊어서 들여다 보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있고 현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생태계든 경제든 각 개체들은 자신의 생존이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의 움직임이 일어나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로널드 뮬렌켐프라는 펀드매니저의 표현을 빌자면 '기후의 변화'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즉 날씨는 하루하루 변화지만 이것이 일정한 추세나 방향성으로 움직이면 환경이 변합니다. 길게 지구의 역사를 예로들자면 빙하기와 빙간기가 있었던 것이 기후의 변화이고 이 사이에 이런 변화에 적응한 종은 살아남았지만, 적응하지 못한 종은 멸종해서 화석으로만 남게 되었지요.

이 변화에서 적응한 종이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환경을 좋아하는 종이거나, 먹이를 바꾸거나 극심한 추위에 견디는 적응력을 갖춘 종이겠죠. 전자에겐 행복이었겠지만 후자에게는 무지막지한 생존의 고통이 따랐겠지요.

이런 시각을 경제로 환원시키면 환경이 변화하면 이런 환경이 적합한 경제개체에겐 행복이고 그렇지 못한 개체에게는 적응하든지 사라져야 하는 선택앞에 서게 됩니다.

이러한 경제개체들의 선택과 그에 따른 성공, 혹은 몰락이 하나의 현상이 되고 이것이 쌓이고 쌓여 되먹임 현상을 일으키고 또 다른 환경의 변화를 불러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환경, 현상과 변화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순수한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을 하나 찍으면 방향이 없지만 연속적으로 두 개가 찍히게 되면 선을 그을 수 있고 세 개, 네 개를 찍으면 추세를 그을 수 있습니다. 각 경제주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거나 대립한다는 사실을 가정하면 큰 그림에서 변화에 대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급등락이 이뤄져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원래 그런것이니 너무 고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불경기라해도, 어느곳에선가 호황을 누리는 기업이 있게 마련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좋은기업을 찾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주가가 오르내림에도 좋은기업은 하루이틀만에 나쁜기업으로 변하지 않고, 나쁜기업은 하루이틀만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좋은기업이나 나쁜기업보다는 주가의 움직임과 기업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변화를 보는 시각을 분리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자신에 선택에 대한 신뢰, 결과를 기다리는 인내심입니다.

기온이 1도 올라가서 에어컨을 틀고 1도 내려가면 난로를 트는 식으로 대응하면 이런것이 없는 환경에 나가면 생활이 힘들 것입니다. 살짝 감기에 걸리거나, 열사병 직전까진 가더라도 약간 참는것이 몸의 저항력을 키우고 건강에 좋은것은 몸의 이치겠지요. 

비가 오는정도의 날씨변화라면 우산이나 비옷정도가, 어울릴 것이고, 기후가 변한다면 투자를 접을 만큼의 마음의 공간이 필요할 것이니 두고두고 부지런히, 하지만 천천히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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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

1.좋은기업은 꾸준히 재발견 된다
2.기대수익률을 너무 높이고 고가에 팔려고 애쓰지 마라. 고가에 팔려고 노력하는 순간 시세의 노예가 된다.
3.가장 좋은 때 최악을 대비한다. 적이 후퇴한다고 적의 종심으로 진격한다음에 퇴로가 막히면 몰살될 수가 있다. 항상 최고의 시절에 최악을 대비하라. 진격할때 퇴로를 마련해두라.
4.자신이 탁월해서 수익을 올린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그 기업을 인정해줬기 때문이다. 자신이 한 일이란 좋은 기업을 찾아낸 일 뿐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사업의 성공도, 주식의 수익은 없다. 남이 인정해주지 않는 숨어있는 기업가치에 과다하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5.주식시장에 목숨을 걸지 말라. 주식시장은 매초마다 목숨을 걸다가 경제적 생명이 사라지는 사람이 생겨난다. 때문에 주식시장은 목숨을 걸고 한판 승부를 거는 강한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느긋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다.
6.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한 다음에 리스크를 생각하라. 처음에 너무 비관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면이 한개도 보이지 않을것이다.
7.아무것도 완전하게 믿지말라. 도구와 확실한 예측에 목숨걸지 마라. 정형화된 벨류에이션 시스템, 재무제표 숫자, 사이비 경제학자들의 예측에 얽매이지 마라. 현실을 완전히 반영할 수 있는 물리,수학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학적으로 아름다운 모델은 모두 '~가 ~하다면' 따위의 가정에 기반하고 있기때문에, 예측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커지면 커질수록 오판했을때의 리스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세상에서 확실한 예측이란 "밥을 먹으면 똥을 싸게 되어있다"정도의 아주 상식적이고 단순한 인과고리 한 개정도 뿐이란걸 기억하라.-세상은 이렇게 많은 인과의 고리 한개로부터 시작된다-
8.다른사람의 말을 항상 귀담아 들어라. 뼈속부터 겸손하라. 겸손하지 않는다면 자만감에 빠져 스스로를 그르칠것이고, 자신이 겸손하다면 남에게 1개의 정보를 들을 것을 스스로 새겨들어 2개가 될 것이고, 다른이의 호감을 얻어 2개의 정보를 들을것을 네 개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주식에 대한 논쟁에서 이겨봐야 남는것은 없다. 시장이 뒤집어져서 논쟁에서 이겨도 바보가 되는 경우도 많다.
9.내재가치로, 매출, 이익, 부채비율감소등 유뮤형의 자산이 증가하는 기업을 사라. 그 기업의 주가는 재평가 될 것이다. 수익가치와 미래가치 없이 자산가치로 시가총액이 올라가는 기업은 언제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10. 현재의 자산, 이익과는 상관없이 비즈니스의 원천이 무형자산이고 그 사업전망을 감고도 알 수 있을정도라면 현재의  pbr은 무시하고 EPS전망을 보고 사라.
11. 최악의 업황에서 최고의 기업을, 최고의 업황에서 2등회사를 사라. 그렇지만 절대 3류회사는 사지 않는다.
12. 좋은기업은 하루아침에 나쁜기업이 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쁜기업은 하루아침에 좋은기업이 되는것은 아니다. 주식시세는 매일매일 변하지만 기업은 아주 짧아야 1개월, 1분기 1년 3년단위로 계획을 세워가며 점차로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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