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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서) 결과가 운에 의해 좌우되고 변동성이 큰 것을 과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좋은 과정을 반복하면 일시적으로 나쁜 결과가 나타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좋은 과정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1. 개별기업의 리스크를 100%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 만약 예기치 않은 일로 주가가 떨어졌다면 핵심아이디어에 영향을 미쳤는가만 판단한다.
-모임 펀회장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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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엔터산업 이야기를 쓰다보니 기록으로 남길게 있다(전에 적었는지도 모르겠다) 강사님이 음반산업에 대해서 강의할때 가수기획사(음반제작사)가 크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처음에 자기돈을 박아가면서 방송국 PD와 인간관계를 무기로 키우는게 예전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산업화되고 시스템화시킨 분이 수만옹이라고 하면서, BTS를 키워낸 방탄소년단 이야기까지 연대기를 이야기 해주셨다. 그때에 개인회사 시스템과 타인자본을 받아서 키우는 회사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신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다.
작년 엔터산업 이야기를 쓰다보니 기록으로 남길게 있다(전에 적었는지도 모르겠다)
강사님이 음반산업에 대해서 강의할때 가수기획사(음반제작사)가 크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처음에 자기돈을 박아가면서 방송국 PD와 인간관계를 무기로 키우는게 예전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산업화되고 시스템화시킨게 수만옹이라고 하면서, BTS를 키워낸 방탄소년단 이야길 해주시면서 개인회사 시스템과 타인자본을 받아서 키우는 회사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셨다.
 
개인회사에서 타인자본을 받을때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첫번째, 내 창작물에 자본들이 간섭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분투자 받는것을 굉장히 꺼려하고 두려워한다고 한다. 두번째 이유는 자신이 회사에서 돈을 얼마벌고 얼마쓰는지 회계장부를 까야한다는 두려움이라고 했다. 아마 회사돈과 내돈이 뒤죽박죽일테고 이걸 발라서 장부에 기입해서 투자자들에게 들고 보여주는게 쉽지 않을 일이라는 건 이해할 만 했다.
 
강사님은 어떤 것이 산업화 될때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것이 타인자본을 받아서 자신의 지분 15%가 과반수 51%보다 수십배 수백배 비싼 회사로 만드는게 개인의 부에 도움되는 더 가치있는 일이고, 외부 투자자들이 내부 PD이나 기획자의 고유영역을 굳이 건드릴 필요 없는데 과잉 반응이라는 이야길 했다. 그리고 수십억 매출 올리고 뒷돈으로 몇억씩 빼먹는게 뭐 그리 대단한것이냐고, 유능한 기획자(작곡가)들이 자신의 기획사를 투자받아서 정당하게 상장시켜서 지분을 팔거나 배당을 받거나 해서도 얼마든지 더 큰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는데 기획자들이 크게 보질 못한다고 개탄을 했다.
 
이게 유독 음반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유능한 개인이 사업을 시작해서 사람을 쓰고(인적 레버리지) 타인자본을 쓰고(타인자본 레버리지)를 쓰고 주식 발행시장까지 진출하는 과정을 단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성공을 모방하여 시스템을 만들고 외연을 넓히는 과정 말이다. 이걸 가장 극적으로 잘 해낸 회사가 BTS를 만든 방시혁이라 했다. 처음엔 방송국에 CD들고 가도 엔터3사 카르텔의 장막에 막혀서 접근하지 못했는데 사촌인 방준혁의장이 VC를 알선해주면서 그때 받은 투자자금으로 유튜브로 홍보를 집중시킨게 VC에게 100배나 되는 수익을 안겨주었다는 신화를 쓴 것이다.
 
파이를 아주 크게 키워서 먹는 것은 진짜 사업가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사업 할 게 아니라면 주식시장에 유통시켜서 주식장사하는게 사업가의 목표 아니냐는 후배 이야기도 들었다. 역시나 자본주의 꽃은 주식시장인 것 같다.
 
어지간한 개인은 사업을 키우고, 사람을 수백명 고용하고, 자본을 유치해서, 상장을 하고 자신의 주식가치를 수십-수천억 가치로 올리는 과정을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탐욕과 욕심이 능력과 운때가 만날때 성공 할 수 있는 것이다. 뒷돈으로 몇 억씩 빼먹는 그릇으로는 사업을 절대 키울 수 없다는 말은 계속 머리에 남아 있다. 다만 이만큼 자신의 사업체를 키워 상장시킨 대주주의 에고와 욕심은 일반인의 상식수준으로 보기힘들만큼 너무나 거대하기에 이걸 견제해줄 장치는 마련해야 한다. 최근에 똑똑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시장에 유입되서 벌이는 활동은 한국의 주식시장이 매우 미래가 밝다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소액주주, 이수만 이겼다…SM 사상 첫 배당, 독립감사 선임 | 중앙일보 (joongang.co.kr)

 

소액주주, 이수만 이겼다…SM 사상 첫 배당, 독립감사 선임

SM은 창사 이래 첫 배당을 하기로 한 데다 주주 측이 제안한 후보가 감사로 선임됐다. 얼라인 측은 SM의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외부 주주가 추천한 독립적인 감사 선임이 필요하다는 주주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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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생활 중 저의 지나온 단계별 방식에 대한 요약이 필요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지만 이 모든 방식은 저의 계좌를 성장시켜주었기 때문에 순위를 매길수는 없었습니다.
1단계 : 기업의 가치평가 스크리닝 중 저평가 주식에서 차익거래
2단계 : 기업의 성장영역과 저평가를 가리지 않고 안전마진 차익거래
3단계 : 섹터간 소외에서 발생하는 저평가영역에서 발생하는 안전마진 차익거래
3단계 : 멀티플 상승의 흔적에서 집중투자를 목표한 리밸런싱
4단계 : 극단적으로 기업을 축소해 한정한 집중투자
5단계 : 포트폴리오 를 구성하고 최소한의 생활 필요자금만 매도하는 형태의 초장기형 투자

https://t.me/sbvalue/8776

2015년쯤에 단도투자를 읽고 집중투자를 읽은다음 추세투자 책을 읽었는데요. 잘될때는 탁월한 수익률에 중독돼서 뇌가 마비되곤 합니다. (쌀때사서 적정주가에 파는)박스권 투자전략과 추세투자는 마인드셋 자체가 다릅니다. 적정주가 매도는 항상 이성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크게 틀리지가 않다면 손해날일이 없습니다. 리레이팅을 노리는 성장투자는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인생을 바꾸고자하는 탐욕이 문제가 됩니다. 
성장 투자랑 (수급으로 오르지만, 펀더멘탈이 없는)추세투자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실적이 따라붙느냐 안따라붙느냐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국 뇌의 이성부분이 도파민에 쩔어서 마비되고 결국엔 계좌가 부러집니다. 때문에 늘 재무제표에 근미래에 찍힐 성장-지금도 잘 되고 근미래에도 잘 되고 먼 미래에도 잘 될, 성장하지만 아직도 싼- 수년 후에 반드시 성장해야 이 가격이 합리화되는 막연하지만 강렬한 꿈과 환상을 구분하고 경계해야합니다. 그냥 애매한 건 하지마세요. 확신이 일년에 365개나 생긴다면 너무 많은 것입니다.

뇌가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적당히 타인도 사서 수익날 수 있을정도에 매도시작, 매사에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 타인과 경쟁하지 않는 이타적인 태도, 정신건강을 위한 꾸준한 운동, 멘탈을 강화하는게 아니라 날 편안하게 해주는 투자아이디어에대해 집중이 필요합니다.

 

https://t.me/Kyaooo/4961

 

캬오의 공부방

2015년쯤에 단도투자를 읽고 집중투자를 읽은다음 추세투자 책을 읽었는데요. 잘될때는 탁월한 수익률에 중독돼서 뇌가 마비되곤 합니다. (쌀때사서 적정주가에 파는)박스권 투자전략과 추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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