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스토리는 항상 단순하고 영원하다.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기업의 운명과 함께한다. 기업은 실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기업의 실적이 전보다 나빠지면 이 기업의 주가는 떨어진다. 반면 기업의 실적이 전보다 좋아지면 주가는 오른다. 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좋은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다면 주주는 부자가 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기업의 이익은 55배 증가했고, 주식시장은 60배가량 성장했다. 그동안 네 차례의 전쟁과 아홉 번의 침체기, 여덟명의 대통령 취임과 한 번의 대통령 탄핵이 있었지만, 성장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밀레니엄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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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