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공사다망한 2018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영글어 가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 여물면 잘 갈무리 하고 좀 쉬면서 다음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다시 되새겼습니다.

제 주변에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저와 술잔과 커피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분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어머니와 장모님, 제가 파랗게 질려있을때 늘 괜찮다고 등을 토닥여 주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새해에는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더 야물고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2019년엔 즐거운 일이 5월의 봄꽃처럼 피어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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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