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미제에 대해

모든걸 다 이뤄간다며 고생의 끝을 이야기 하기 시작할때 불완전한 마무리가 발단이 된다. 또다시 모든일이 능히 마음처럼 움직일때, 성공한 방식이 변화된 세상에 통하지 않게 되고 누적, 증폭되어 새로운 내리막을 형성하게 된다. 모든 변화는 불완전한 마무리와 시작으로 인해 변증법적으로 순환-발전 한다.

마무리가 불안하니 끝까지 만전을 기하라는 뜻과, 모든 것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에는 이미 성공과 실패의 씨앗을 모두 품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상일에는 완결이 없고, 이것이 저것의 원인이 되어 계속 순환한다.
올 해 이 괘의 뜻은 제대로 알게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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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