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는 보고 성적표 나오는 사이에도 온갖 기대와 실망이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기회가 자주 오니.. 너무 조바심 낼 필요는 없지~ 제대로 봤다면 마진이 작아도 집중해서 승부를 볼 수도 있으니...
성장기업은 확실해 보일땐 모든사람들이 보지만 모든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식으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만 보이기 때문에 흥분하기 쉬워. 성장주를 좋아하는 부류는 빨리 돈을 벌고 싶은 경우가 많아서 성질이 급한사람이 많기도 하지. 역설적이지만 성장주로 돈을 벌려면 과거에 검증된 성장종목들을 차가워질때까지 기다렸다 사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더군. 즉, 아주 느리고 찬찬히 기다려야 하는 거야. 몇년에 걸친 관찰, 호재와 악재의 반복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커나가니는지 계속 관찰하는 것.
사실 성장을 눈으로 보고도 조바심 느끼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성장기업들은 투자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한다는 사실. 그래서 재무제표가 삽시간에 초토화 됐다가 다시 멀쩡해지기도 하고..
웬만한 성장기업들의 변동성은 농담안하고 3년에 50%를 넘나드니까.

내가 3년전인가 손댔던 디지텍시스템이 지금도 회자되잖아.. 그사이에 변동성은.. 2008년을 제외하고도 엄청났으니..

그래서 예전 코스버펫 아저씨가 그랬지 어린아이는 불완전하지만 엄청나게 자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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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