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제게 한 이야기인데, 30~50%짜리 투자이이디어는 '흔한편'이고 받아들여지기 어렵지 않지만  세네배이상 되는 투자아이디어는 스터디에서  이야기하면 비웃음을 사거나 무관심으로 일축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저항을 뚫고 수익을 한번, 두 번 이상 캐냈을때 진짜 실력이 느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평소 흠모하던 명성이 높은 투자자가 있는 모임에서 정성껏 발표했지만 바로 패대기쳐지는 경우 자기 투자아이디어를 고수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겠죠.
사실 투자스터디에서 초보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이 자신이 속한 투자스터디에서 자신의 의견이 외면당하고 꺾은 자신의 투자아이디어가 시장의 각광을 받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기존의 선수들이 맞지만, 고수들이 틀릴 경우도 있거든요.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투자고수들이 이런 무관심과 소외를 뚫고 수익을 복리로 내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이런 투자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분석이  맞아야하고, 시장이 인정해줄때까지  변동성을 견디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수타이밍을 잡을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하고 같이 기다려 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의지도 되고 좋겠지요.

좋은친구님이 제 글을 인용한것을 재인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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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님이 텔레그램에서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사실 대부분의 얘기는 경험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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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