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한다는 것은 안정된 상태에서 벗어난 상태로 불안정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린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때 보고 어리석다 하지 않고 어리다고 하는 것은 자라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하는 무엇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완전하지 않다고 폄하하지 말고 잘 자라고 있는지 꾸준히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무엇

자식과 보유한 주식, 그 기업은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더라. 그게 내마음처럼 된다면 모든 아이들이 서울대를 갔을테고,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됐을것이다.

모든게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다. 내 한계를 아는것. 버핏식으로 이야기하면 내 능력범위를 아는것.

좀더 생각을 진전시키면 내 능력은 회사가 잘 될지 안 될지를 아는 능력이면 된다. 내가 제품 만들고, 영업뛸게 아니기때문이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것 없다. 회사가 몇 전에 했던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면 잘 자라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잘 자라면 내 일은 그냥 기다리는 것이다.  좀 더 바란다면 회사가 IR를 투명하게 해주면 투자자의 에너지를 극도로 절약할 수 있다.

3년 넘은 리포트에 모습이 지금 지켜지고 있는가? 좋은 회사일수록 지금 해야할일과 미래에 해야할일이 명확하게 구분돼 돌아가고 있고 그 일이 필요할때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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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