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대로행-논어에서
사는 이야기/생각-이삭줍기 :
2024. 10. 4. 07:42
어떤 상황에 처했을때 그 상황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잘 생각해보자.
고립되었을때 빠져나가려고 하지 말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사색하다보면 철이 들고 환경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군대에 갔을때 그랬고 대전에서 회사다닐때 그랬다. 2019년에 책을 읽고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위해서 발버둥쳤는데 결국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거름이 됐던 것 같다.
지금은 책읽고 글쓰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시기이다.
군자는 대로행이니라
논어 6옹야편 12장
子遊 爲武城宰
자유 위무성재
子曰 女得人焉爾乎?
자왈 여득인언이호
曰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왈 유담대멸명자 행불유경 비공사 미상지어언지실야.
공자의 제자, 자유가 무성의 재상(관리)이 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현명하고 괜찮은) 사람(인재)을 얻었느냐?"
자유가 대답하기를, "네, 담대멸명이라는 자가 있는데, 그 자는 다닐 때에 지름길로 가지 않으며,(크고 떳떳한 길만 가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감히) 저의 집에 온 적이 없습니다."
[출처]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 대도무문(大道無門)|작성자 km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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