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 처했을때 그 상황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잘 생각해보자.

고립되었을때 빠져나가려고 하지 말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사색하다보면 철이 들고 환경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군대에 갔을때 그랬고 대전에서 회사다닐때 그랬다. 2019년에 책을 읽고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위해서 발버둥쳤는데 결국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거름이 됐던 것 같다.

지금은 책읽고 글쓰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시기이다.

군자는 대로행이니라 

논어 6옹야편 12장

子遊 爲武城宰

자유 위무성재

子曰 女得人焉爾乎?

자왈 여득인언이호

曰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왈 유담대멸명자 행불유경 비공사 미상지어언지실야.

 

공자의 제자, 자유가 무성의 재상(관리)이 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현명하고 괜찮은) 사람(인재)을 얻었느냐?"

자유가 대답하기를, "네, 담대멸명이라는 자가 있는데,  자는 다닐 때에 지름길로 가지 않으며,(크고 떳떳한 길만 가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감히) 저의 집에 온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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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