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주 투자의 가장 어려운점은 별안간 내가 알고 있는 기업의 시장의 슈퍼스타가 되어서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이상의 기업가치상승이 나타나서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뇌는 항상성, 지금을 지키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뇌는 단기급등과 단기하락을 똑같은 위험으로 처리한다.

보통 평범한 인간은 이렇게 벼락같이 주목받는 경험을 하기 힘들며, 소외주만 찾아다니던 음성주광성 인간인 나같은 경우는 아무런 제지도 없이 걷어차며 메이저 리그 타석에 땜빵으로 나서서 휘두르자마자 느닷없이 홈런을 때리고도 인지하지 못하고 당황하게 된다. 슈퍼스타와 아닌 사람의 차이점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하는 그릇 차이같다. 평범한 사람은 큰 성공을 앞두고 쏟아지는 엄청난 관심을 피해 되려 도망가기 쉽다. 슈퍼스타는 위기때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아 자신을 증명한다. 실패가 몸에 배인사람은 타인의 눈치를 보며 큰 성공의 기회를 놓칠 뿐 아니라 계속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의 인생에서 벼락같은 성공의 기회는 한번쯤은 찾아오게 되고, 너무 뻔하고 업사이드가 무한대여서 만화나 농담으로 보이는 투자아이디어가 눈앞에 나타날때가 있다.

이럴때 차트를 봐야한다. 20~60일선이 깨질때까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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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