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이다. 내 생각은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전에 투자를 해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을때는 증권사 리포트도 자유롭게 볼 수 없었고, 유튜브 동영상도 없던 시절에다가 지금처럼 블로그로 어마어마한 정보를 얻을수도 없던 때였다. 때문에 더 작은 정보량으로 더 많이 생각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었고 위험한 투자처라도 늘 자기가 생각한 만큼만 보고 취할 수 있었기에 자산을 보전할 수 있었다.

정보가 많아져서 사람들은 더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됐고 전문가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유튜브와 점점 많아지는 스크랩들, 정리 안하고 쌓이는 정보들. 점점 많아지는 정보속에서 스스로 생각할 힘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1%의 소수의 우두머리가 이끄는 주변에서 피라밋처럼 정보가 확산되는 경로를 따라가는 것 아닐까. 같이투자의 끝은 같이 망하는 것이었다. 늘 남들이 잘 다니다가 버려둔 과거의 길을 다시 찾아서 나의 길로 삼는것이 가장 빠른 성공의 길이었다.

다독, 다작, 다상량. 글을 잘쓰는 세 가지 비결이지만 투자를 잘하는 비결도 결국 세 가지 같다. 많이 읽고, 많이 적어보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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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