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만큼의 리서치와 분석이면 충분한가?

어떤 투자자들은 집행이 임박한 투자 기업을 조사하면서 그들이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완벽 한 지식을 얻도록 노력했다고 주장 한다. 이들은 산업현황과 경쟁구도를 연구하고 퇴직 직원과 해당 산업 컨설턴트, 분석가들을 만나고 최고 경영진과 개인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지난 10년 간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그 이상의 기간 동안의 주가 추이도 살펴 볼 것이다. 이러한 부지런함은 존경 받아 마땅하지만 두 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리서치를 열심히 하더라도 어떤 정보는 알기 어려운 상태로 여전히 남는다. 투자자들은 완전하지 않은 정보를 갖고 일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둘째로 투자자가 투자 대상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곧바로 이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기본적 분석이 쓸모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기본적 분석은 유용하다. 하지만 정보란 접근 가능한 정보의 80%는 소비 시간의 20% 내에서 얻을 수 있다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80대 20 법칙을 따른다. 심도깊은 기본적 분석의 가치는 한계수익이 체감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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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