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발이나 인편으로 전달되는 서간은 편지에서, 이메일, 문자등으로 다양하게 발전되어 갔다. 커뮤니케이션 방법만 달라지면서 메시지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는데 정보량의 폭증으로 중요한것을 선택하고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능력을 요구받게 되었다.
'주마간산'하는 능력 말이다.
주식투자를 함에 모눈종이로 그리던 챠트를 컴퓨터로 그리고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하고 실시간 가치평가가 가능해질법도 하지만, 시장의 흥분과 공포는 사라지지 않는다. 결국엔 그것도 사람이 하는일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하느냐라는 질문 이전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 먼저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한순간에 끝나는 답은 아닐지언정, 자기가 고결한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지고지순한 삶은 사는 자가 아니라면 자기 인생에 아무런 의구심도 없이 사는 인생은 무언가 의미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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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