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
사는 이야기/생각-이삭줍기 :
2009. 6. 24. 18:31
한 친구가 주식으로 약간 벌었다하니 부인이 돈 많이 버니까 잘 해주겠네라 이야기하네
한 친구는 근 1년만에 나의 연봉을 묻네 돈 얼마 벌었냐고 묻네.
아직 맑스선생도 논어도 맹자도 다 읽지 못하였네. 손도 대지 못하였네.
돈 좋아하는 여러 사람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았네.
나는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나에게 묻네.
내가 돈을 많이 벌지못하면 인생에 실패한것처럼 여기게 될까봐 두렵다네.
이명박을 뽑은 사람들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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