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무얼 사야할까 역시 국장은 안돼 미장으로 가야해 등등등.. 저도 사람이라 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오스템임플란트로 처음 떨어지는 초탄을 새해 출근길아침에 맞은 사람입니다.   같은 주식을 보유해도 사람마다 수익률이 다릅니다. 그 주식을 산 시기와 그 회사에 대한 생각의 차이때문입니다. 

대부분 저보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더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저는 이분들에게 걱정을 넘겨드릴까 합니다. 세상에는 주식투자보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 많습니다. 2008년이 시장이 무너질때 역삼역에서 점심먹으러 나가니 세상은 아무런 일 없는듯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나에게만 하락장이 사실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만 지금은 다 함께 겪는 일입니다. 게다가 시장은 매일 열립니다. 아마 10년후에도 20년 후에도 열리겠죠. 아마 우리의 수명이 다한뒤에도 주식시장은 열릴겁니다.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어떤이는 상승장에서도 돈을 잃고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하건 걱정하지 않던 별로 상관없는 일입니다.  나에겐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FRB나 한국은행, 시장은 우리의 일에 무심합니다. 거대한 시장에서 겪는 일들은 모두가 함께 겪는 일이지만 거대한 시장의 흐름과 역사속에서는 투자자 모두가 겪는 지극히 작은 개인적인 일입니다. 다른이에게서 답을 구하려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계절이 바뀌면 옷을 바꿔입듯 시장의 상황에 조금씩 우리의 투자를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 불안하면 기도를 하거나 절에가서 108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절한 기도는 마음속에서 잡생각을 없애주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오늘 무엇을 함으로서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거나 하는 것도 모두 미래를 바꾸는 행동의 하나입니다.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2012004192892134a01bf698f_1&md=20220120042927_S

 

뉴욕증시 잘나가다 또 와르르 FOMC 긴축발작 국채금리 비트코인↑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 또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긴축 발작의 공포로 국채금리가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조금씩 오르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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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