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별 투자 호흡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도체 산업과 화학은 계속 성장하지만 큰 경기진폭을 가진 유사한 구조를 가집니다. 때문에 화학주 투자하다가 (운이 좋게도)반도체에 쉽게 적응했습니다. 제약과 바이오는 쇼비즈니스와 닮았습니다. 히트상품 한방에 모든게 바뀝니다. 그래서 제약바이오와 엔터, 게임 투자자는 서로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반면 유통, 금융, 음식료등은 맥락이 같습니다. 매출이 완만하게 늘고 완만하게 줄어듭니다.
건설과 조선같은 수주산업은 또 맥락이 다릅니다. 수주산업은 실적이찍혀서 나올때 보다 수주가 쏟아질때가 호황인 경우가 많아서 투자시점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게다가 조선은 내구재인 선박 경기가 10~20년이나 되는 초장기 씨클리컬이라 부침이 심하죠. 10년 먹고살거 몇년동안 벌어들이는 산업입니다.
한방이 중요한 산업과 꾸준한 산업 그리고 호황과 불황이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산업이 모두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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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