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게임과 '그냥 게임'간에 본질 이야기로 논란이 벌어졌다. 이것은 양으로 질을 만들어내느냐 질로 양을 만들어내느냐는 차이 같다. 이걸로 어제 박터지는 논란이 블로그에서 벌어졌다. 그냥 논리적으로 풀어보면 그렇다. 두 가정 모두 논리 2단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전제 한 개가 필요하다.
 
 
 
전제: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게임은(당신의 취향과는 상관없이) 재미있는 게임이다.

1)NFT플랫폼
  NFT플랫폼이 성공해야 한다. 성공한 게임이 붙어야 한다.
2)재밌는 게임
  게임이 성공해야 한다. 성공한 플랫폼에 붙이거나 자기 스스로가 플랫폼이 된다.
어떤게 더 쉬울까?
이것은 그다지 논란거리가 될 필요가 없어보인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어떤 논쟁에서도 자유롭다. 자기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고, 코인도 찍어낼 수 있으며, 유니버스를 만들고 회사를 팔때까지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즉, NFT게임의 성공 이후에는 두 단계가 필요하다. 아이템 NFT가 플랫폼으로서 성공해야 하고, 글로벌 히트작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재밌는' 게임의 경우는 내놓기만 하면 알아서 굴러가게 될 것이다.
 
플랫폼은 양으로 질을 만들어내는 사업모델이다. 대다수의 사용자가 이걸 쓰지 않고는 접근할 수 없을때 완성된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에서 끌어모은 노잼 NFT의 길은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경쟁처럼 컨텐츠 시장에서 서로의 편을 끌어들이기 위해 격돌할 것이다.
 
주식으로 따지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게임사는 안전마진이 있는 셈이다.
기승전 유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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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