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 타이밍은 공포도 사라지고 체념한 상태같더군요.
기대-실망-공포-좌절(멘붕)-체념-아주 작은 시세변화(-3~4%)에도 육체적/정신적 고통 느낌
늘 실망 단계에서 팔고 도망나와서 멘붕에서 체념 단계로 가는 사람 등을 다독 거리는 간접체험만 하다가, 비중을 크게싣고 폭락장을 몸으로 다 쳐맞으며 정작 겪어보니까..
1)생각하는 시야가 좁아짐
2)불면증생김
3)근골격계 질환 생김
4)최악의 경우만 생각하게 됨
5)희망섞인 이야긴 도움이 안됨
6)그 종목에 대한 언급량이 확 줄어들음

떨어질때 믿을건 역사적 PBR밴드와 사업전망에 대한 스스로 뿐이더라구요.
한 번 디지게 겪어봤으니 다음번 폭락에 쓸 수 있을겁니다. 정말 비싼 수업료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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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