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사의 연속혈당측정기 4일차 사용기(편의상 경어체 생략)
초기 보정값을 입력 안하고 넘어가서 하루정도 더 걸린것인데 살을 1kg정도 빼니까 기저혈당이 내려간다.
연속혈당측정기 사흘째 보정값을 넣어줬더니 오차가 1이 나온다. 소위 영점을 잡는다고 생각하면 처음에 보정값으 넣는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초기 보정값을 입력 안하고 넘어가서 처음 이틀까지는 위아래로 20정도 차이가 났는데 이제 거의 맞아가는거 같다.  3일차까지는 보정을 해주면 이후에는 거의 맞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 혈당이 오르내리는걸 보니까 주식시세창 보듯이 자꾸 확인하게 된다. 이런 기기를 써보면 알겠지만 정확성에 생각보다 더 많 집착하게 된다.
아마 당뇨환자라면 이 값이 15%정도만 벌어져도 쓰지 않을것 같다.

다른분들이 하던 질문 모음..
1)착용감은 처음 착용할때 따끔 그다음에는 어디에 붙어있는지 인식 안하게 됨 무지 작다.
2)무지무지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밴드가 붙어있어서 샤워도 매일매일 가능
3)블루투스 연동으로 대략 5분간격으로 수치를 쏴줘서 핸드폰에서 그래프로 확인가능 빵이나 떡벆이 먹으면 미친 속도로 혈당이 치솟고 떨어지는걸 눈으로 감상가능
4)3의 이유로 무언가 혈당 확인하는 습관이 들어서 은근 중독성 있음 저혈당일때 유산소하면 살이 빠지는걸 체험할 수 있음
5)처음 착용할때 채혈식혈당측정기도 같이 마련해야함 대략 3~4만원 소요
6) 보정이 불편한지? 혈당이 내 예상치보다 너무 큰 값이 나오면  보정을 하게 됨. 보정이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처음 3일정도까지 보정하면 오차가 사라지는 듯함. 본인은 첫날 혈당측정기 사용법 미숙으로 값을 정확하게 입력못해서 하루 더 소요됨

총평)당뇨 환자뿐 아니라 다이어트 식이요법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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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con